220106 기사 / [역사와 현실] 분서와 훼판 블링크 [경향신문] 분서와 훼판은 조선시대의 금서 조치다. 분서는 시중에 유통되는 책을 모조리 수거해 소각하는 것이고, 훼판은 판목을 파괴해 더 이상 출판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분서와 훼판은 책의 생산과 유통을 금지하는 방법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은 체제를 위협하는 책을 금서로 지정하고 탄압했다. ...
220106 기사 / [역사와 현실] 분서와 훼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