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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번역] 블랙핑크와 함께 하면서 알아가는 10가지 사항

by 찐링크 posted Sep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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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lackpink&no=1320993

 

원문링크 :

https://www.billboard.com/articles/columns/pop/8500689/blackpink-interview-10-things-we-learned

 

 

 

 

 

Blackpink is in your area - 케이팝 걸그룹은 말 그대로를 의미한다.

 

 

4인조 걸그룹의 구호는 빌보드 새 커버스토리에서 상세했듯이, 인터스코프 레코드사와의 계약과 오는 월드 아레나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팝 슈퍼스타가 되는 단계를 밟음에 따라 예언 비슷한 것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의 첫 번째 주요한 대면 인터뷰를 위해 블랙핑크로 데뷔하기 이전 수년간의 연습생 시절과 창작 과정에서 그들의 참여, 서로간의 유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광고 부분은 생략)

 

 

정규앨범은 여전히 그들에게 중요하다

 

 

2016년에 데뷔한 이래로 블랙핑크는 9곡을 싱글과 미니 앨범을 통해 발표했다. 스트리밍 시대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신곡을 나눠서 발표하고 있지만, 멤버들은 정규앨범이 그들의 최우선사항이라고 말한다. “우린 작업해온,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지 몇 곡을 내놓는 것만으로는 성이 차질 않아요.” 제니가 말한다. “우린 진정으로 우리를 표현하는 정규 앨범을 만들기를 원합니다. 하나의 앨범에 스토리를 담는 것은 재미있을 거예요. 우리가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것이죠. 우린 정말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수록곡 리스트가 어떤 모습일지-기존곡도 수록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발매할 때가 되어서야 결정될 겁니다.” 로제가 설명한다.

 

 

그들은 포에버 영을 수년간 보유했다

 

 

2018년 미니앨범 스퀘어업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레게풍의 ‘포에버 영’이었다. 비록 발매되기 오래 전에 곡이 완성되었고 공개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그룹은 말하지만. “2017년에 ‘마지막처럼’을 공개했을 때 포에버 영 역시 선택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린 당시 발매 곡이 포에버 영일 수도 있었다고 생각했죠.” 제니가 털어놓았다. “우린 데뷔하기 훨씬 전부터 포에버 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제가 덧붙인다.

 

 

뚜두뚜두는 제니가 자신감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었다.

 

 

새내기 미국 팬들에게 다가가는 연습의 일환으로 난(*역주:인터뷰어) 블랙핑크의 멤버들에게 그들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곡을 골라보라고 요청했다. 리사는 휘파람을 꼽으며 말한다. “전 힙합을 사랑합니다. 이 곡은 힙합 기반이고 그래서 그냥 나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제는 불장난을 든다. “이 곡은 내 안의 온화한 면을 가립니다. 그렇게 노골적이지도 않아요. 통속적이죠. 하지만 멋지고 따뜻하면서도 어두워요.” 지수는 포에버영을 든다. “이 곡을 들을 때마다 기분전환이 됩니다. 기분이 가라앉을 때마다 절 행복하게 해주죠.” 그리고 제니는 자기회의의 시기를 극복하게끔 도운 ‘뚜두뚜두’를 꼽으며 말한다. “곡을 공개하기 전에 내가 뭘 좋아하고 무대에서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지 파악하려고 애쓰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겐 많은 압박감이 있었어요.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어쩌지? 그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하지만 네가 즐기는 한 팬들은 네가 무엇을 하든 지지할 것이다. 그리고 전 제가 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그들 노래의 비공개 영어 버전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성장한, 블랙핑크의 프로듀서이자 제작 담당 임원인 테디 박과 영어를 구사하는 공동 작사가 중 몇몇이 블랙핑크의 곡들을 작업할 때, 그들이 함께 만드는 첫 버전은 종종 영어버전이다. “곡들의 데모를 만들 때 우린 영어로 만듭니다. 모든 곡들이 영어죠.” 제니가 말한다. “우린 어떤 한국어 가사로든 녹음하기 전에 실질적으로 영어로 시작합니다.” “그건 마치 우리만이 아는 우리만의 곡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죠.” 지수가 다른 버전에 대해 농담을 던진다. 하지만 완성도가 떨어져서 그룹은 데모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 전혀 없다. 언제든 그들이 영어로 된 곡을 만들기로 결정할 때 그들은 일을 바르게 하기를 원한다. 로제가 말한다. “가사를 바꾸는 일은 단순히 언어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제니가 부연한다. “곡이 달라지고 톤이 바뀌고 우리의 보컬을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영어 곡을 내놓게 된다면 아주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할 거예요.”

 

 

그들은 글로벌 청취자를 염두에 두고 곡을 녹음한다.

 

 

곡들의 마지막 한국어 버전을 만드는 동안 테디와 밴드는 세계 도처에 있는 청취자들을 위한 입덕 포인트로서 여전히 영어 문구와 소절을 얼마쯤 포함시킨다. 또한 블랙핑크 곡들의 후렴구는 종종 당신이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상관없이 따라 부를 수 있다.

“테디 오빠는 세계 각지에서 우리 곡들을 마냥 기다리는 많은 팬층이 있는 걸 알아요. 그래서 전 오빠가 그들을 타겟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로제가 말한다. “리사가 영어로 랩을 내뱉고 오빠는 늘 근사한 문구를 내놓죠. 우린 우리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을 챙기려고 노력하니까요. 전 그 점에 대해서 우리 프로듀서를 정말 존경합니다.” 제니가 말한다. “테디 오빠는 세계 각지의 우리 팬들에 대해서 세심하게 배려합니다.”

 

 

그룹 멤버들은 지수를 화음의 여왕이라고 말한다.

 

 

리사는 연습생 과정이 멤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믿는다. “우린 모두 랩을 하고 노래를 하며 다른 스타일들과 퍼포먼스를 시도해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딱 맞는 지점을 찾았죠.” 하지만 제니는 자신이 한 YG 월간평가에서 R&B 편곡 작업을 했을 때 지수가 화음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한 장본인이라고 농담하기를 좋아한다. “지수 언니는 잠자코 있다가 이런 식이었어요. ‘이건 어때?’ 언니가 화음을 만들면 우린 이랬죠. ‘완전 좋아!’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묵묵히 있다가 한 시간 뒤에 말하곤 했어요. ‘이건 어때?’ 언니에겐 또 다른 굉장한 화음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전 이래요. ‘화음을 못 찾겠어. 지수 언니, 그게 뭐죠?”

 

 

동시에 솔로 경력을 갖는 것은 언제나 그들 계획의 일부였다.

 

 

작년 가을에 YG는 블랙핑크 4명의 멤버가 솔로 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공고했다. 하지만 훈련을 받는 동안 그룹 활동에 덧붙여 솔로 무대를 연습해온 멤버들에게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우린 모두 혼자 힘으로 공연하는 법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그 계획은 언제나 있었죠." 제니가 말한다. "테디 오빠와 녹음을 시작했을 때 오빠가 '너희들은 서로에게 항상 의지할 수는 없다. 하나의 곡을 혼자서 채우는 법을 알아야만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룹은 솔로 곡 발표가 완전체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블랙핑크에 따르면, 솔로 경력을 가지는 것의 주된 장점은 종국엔 그룹에 가져올 또 다른 일련의 기술을 연마하고 탐구할 수 있는 점이다. “우린 항상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제가 말한다. "솔로 프로젝트는 그것들을 찾아내는 데 있어 가장 큰 진전입니다." 솔로 뮤직 비디오 작업은 제니에게 그룹이 패션에 접근하는 방식에 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전체 의상을 코디하는 것을 정말 즐겼습니다." 제니가 말한다. "댄서들과 자신을 위해 코디하는 것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이 곡에서는 어떨까? 내가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지? 이건 단지 노래에 관한 것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그 안에 있는 나머지 모든 것이죠."

 

 

그들의 솔로 곡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다.

 

 

그룹은 다른 멤버들의 솔로 발매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느냐는 점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건 너무 많은 스포일러가 될 거예요!” 로제가 웃으며 말한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죠. 많은 놀라운 것들이 있을 걸로 느껴요.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아직 세상에 보여주지 못한 것들이 있으니까요.” 지수가 덧붙인다. “사람들이 우리의 솔로 프로젝트를 언급할 때 추측하기 시작합니다. 로제는 뭘 할까? 리사는 뭘 하지? 전 팬들이 궁예하는 걸 보는 게 즐거워요.”

 

 

라이브 무대에서 그들의 최애 부분은 팬들과의 소통이다.

 

 

그룹이 한국 밖에서 처음 콘서트를 하기 시작했을 때 리사는 그 반응에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우린 모든 곡들이 한국어이고 그래서 이 모든 외국인들이 한국어 노래를 따라서 부르는 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놀라움은 노래를 부르는 사이에 팬들이 그들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여러 나라를 갈 때마다"

지수가 말한다.

"그 나라의 팬들은 우리가 앵콜 무대에 나가기 전에 뭔가를 준비합니다."

"팬들은 우리에게 (기념할) 순간을 만들어주려고 애써요."

로제가 웃음기를 띠기 전에 말한다.

"팬들은 의미 있는 물건들을 (무대에) 잔뜩 던집니다. 때로는 내가 얼룩 다람쥐를 닮았다고 해서 얼룩 다람쥐를 던져요.

(*역주:인형이나 모자를 말하는듯) 또는 팬레터라던가.

그 물건들을 보유하는 것은 그들의 일부를 지니는 것입니다. 팬들이 우리를 향해 자기표현을 하는 걸 보는 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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