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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6 기사 / 블랙핑크의 혁명은 끝나지 않는다

by 블링크 posted Jul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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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이돌 그룹, BLACKPINK.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를 ‘블랙’으로 부정한다.

 

블랙핑크의 혁명은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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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혁명은 끝나지 않는다. 매번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이돌 그룹, BLACKPINK.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를 ‘블랙’으로 부정한다. 예쁘게만 보지 말라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반전의 의미를 그룹명에 담아놓은 것이다. 블랙핑크의 여정은2016년 8월 8일에 시작되었다.

이들은 대한민국 아이돌그룹 사상 가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으로, K-POP을 대표하는 월드스타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 때부터 받아왔던 스포트라이트는 현재 2021년까지 계속해 빛을 발하고 있다. 

항상 탑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이들의 케미 덕분일까.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리더가 없는 그룹이다. 구성원 네 명이 친구처럼 지내기 때문에 리더가 없어도 상관없겠다고 판단해 리더를 정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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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발성과 안정적인 라이브 소화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지수는 리드보컬을 맡았다. 

메인래퍼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제니는 뛰어난 랩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춤과 노래까지 수준급이어서 완전체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로제는 매력적인 음색을 주무기로 보컬 역량을 발휘하며 댄스 실력 또한 수준급이다. 특히 독보적인 음색은 여타 그룹들도 감히 넘보지 못할 정도로 빛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메인댄서이자 리드래퍼를 맡고 있는 리사는, 모든 한국 아이돌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댄스 실력을 보이고 있다. 4명의 실력파 멤버들이 모여 만들어내고 있는 무대들은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레전드를 찍고 있다. 

블랙핑크는 YG가 추구하는 힙합 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힙합사운드에 일렉트로닉을 접목하거나 힙합 사운드에 락 음악을 접목시키는 등 폭넓은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음악 성향을 지니고 있어 팬과 대중의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공전의 히트곡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블랙핑크라는 그룹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게 두 가지 음악 방향성을 나타낸다. 다크한 힙합 컨셉의 블랙과 밝고 귀여우며 사랑스러운 팝 댄스컨셉의 핑크가 대비를 이루며, 장르 불문하고 모든 음악들을 블랙핑크의 색에 맞춰 담아내어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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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음악적 스타일은 크게 두 가지 성향으로 나눌 수가 있다.

첫 번째는 사랑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녹여낸다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큰 주제 아래 내재되어 있는 어둡고 절망적인 요소와, 동시에 밝고 행복한 요소들을 다양한 가사와 음악 스타일로 담아내고 있다.

데뷔곡인 '휘파람'과 '붐바야'는 각기 다른 사랑의 방식을 녹여낸 곡이고, 어두운 내면의 사랑의 주제를 다룬 'Kill This Love'도 대표곡 중 하나이다. 세 곡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르게 표현한 곡들이며, 핑크컨셉의 맞춘 '마지막처럼'이나 'Ice Cream'과 같이 밝고 통통 튀는 느낌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한 곡들도 블랙핑크의 대표곡으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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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음악 특성은 걸스힙합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언제나 당당하며 내, 외면의 강인한 자아를 표현하는 걸스힙합은 걸크러시라는 컨셉과 함께 블랙핑크만의 강렬하고 센 힙합비트 느낌의 곡들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뚜두뚜두'가 있으며, 수록곡인 'Pretty Savage'도 걸크러시 컨셉의 가사와 힙합비트로 블랙핑크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낸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의 2020년 6월에 발표한 'How You Like That'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론 걸스힙합의 곡 성향을 띠고 있지만 곡의 가사 소개를 보면 절망적이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말고 앞으로 더 나아가고 비상하자라는 철학적인 의미를 담아낸 곡으로, 걸크러시 컨셉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 내면의 자아성찰도 표현한 곡이라 할 수 있다. 

힙합비트의 EDM 사운드와 오리엔탈 사운드를 접목시킨 곡으로 앞으로 블랙핑크가 뮤지션으로써 한층 더 성숙하고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된 또 하나의 대표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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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국내외에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외국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두아 리파를 시작으로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 카디비와 작업을 했으며 노래를 부르진 않았지만 다비드 게타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음반 작업에 작사, 작곡으로 기여를 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블랙핑크와 협업을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룹 활동을 한다 하여 개인 활동을 놓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블랙핑크의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서도 자신들의 재능과 노력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로제의 경우, 솔로 앨범 'R'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온 더 그라운드' 뮤직비디오는 13일 오전 4시 5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3월 12일 공개된 지 약 123일 만이다. '온 더 그라운드' 뮤직비디오는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미는 물론 '초심'을 이야기하는 노랫말이 로제의 풍부한 감정 연기와 어우러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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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세웠다. 또한 로제는 이 곡으로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미국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차트 정상에 처음 올랐다.

당시 기네스 세계 기록 2개 부문(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조회수 한국 솔로 가수 1위, 솔로·그룹 모두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 등극 가수)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어 로제는 최근 해외 아티스트 존 메이어로부터 받은 기타를 인증하며 큰 화제가 됐다. 

다음으로 제니의 경우 블랙핑크에서 솔로로서 가장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본인이다. 제니는 블랙핑크 노래 대부분의 도입부를 맡는 도입부 장인이기도 하다. 본인들 노래뿐만 아니라 , 과 같은 커버곡의 도입부도 제니가 도맡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후렴구도 대부분 제니가 맡는다.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음색이 곡의 무게를 잘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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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첫 번째 싱글 ‘SOLO'는, 블랙핑크로서 보여준 음악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층 더 성숙하고, 섬세한 음악과 퍼포먼스, 다채로운 매력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하늘을 향해 도약하는 제니의 첫 번째 날갯짓은 전 세계를 홀렸다.

최근 로제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해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과 만남을 가지고 지난 22일 다시 한국으로 입국했다. 정확한 사항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콜라보 작업을 하고 돌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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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수는 최근 2021년에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설강화>를 촬영 중이다. 드라마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기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대학생 영초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지수는 주인공‘영초’ 역을 맡아 캐릭터에 녹아들어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수는 이전에도 KBS2 드라마 <프로듀사>,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특별출연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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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3월 '설강화'의 시놉시스 일부가 유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시놉시스에서 남자 주인공이 운동권인 척하는 간첩으로 설정된 점과 다른 남자 주인공이 안기부 팀장이지만 정의롭고 대쪽같은 인물로 묘사된 점 등을 지적하며 역사 왜곡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JTBC 측은 즉각 입장문을 내, "현재의 논란은 유출된 미완성 시놉시스와 캐릭터 소개 글 일부의 조합으로 구성된 단편적인 정보에서 비롯됐고, 파편화된 정보에 의혹이 더해져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로 포장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설강화'의 내용 중 일부까지 공개하면서 전혀 논란이 될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리사는 곧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가 솔로곡 뮤직 비디오 촬영을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여름 중 솔로 앨범으로 컴백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정규앨범 발매 이후 순차적으로 멤버들의 솔로 앨범 공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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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2018년 '솔로(SOLO)'를 발매하여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로제 역시 3월 솔로 앨범 'R'을 발매하여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차트에 진입했다. 이처럼 블랙핑크 멤버들은 솔로곡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리사는 뛰어난 랩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바 있다. 이번 리사 솔로 앨범 발매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질 예정이다.

한편 영화관에서도 곧 블랙핑크를 볼 수 있다.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오는 8월 4일 CGV에서 스크린X, 4DX 등특별관을 포함한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된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4명의 멤버와 팬덤 블링크를 비롯한 전 세계 K팝 팬들이 '+1'이 되어 완성한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후 5년과 무대를 담은 영화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각 멤버의 개성에 꼭 맞는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모습과 스페셜 인터뷰, 그리고 10여 곡이 넘는 히트곡 무대들이 영화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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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을 극대화해 재편집 된 2021년 'THE SHOW' 및 2018년 'IN YOUR AREA' 공연 실황 장면은 전 세계 팬들에게 다시 한번 그날의 열기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8월 4일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는 국내에서는 CGV 단독 개봉, 전 세계 약 100여 개 국가의 개봉 정보는 블랙핑크 더 무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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