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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1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에 대해 “4분기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으로 MD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이 와이지엔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0억원, 16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본업 호조에 자회사 YG인베의 맥스트 지분 투자 수익 70억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업은 블랙핑크 리사의 앨범 총 판매량이 88만장에 달하는 등 솔로 활동으로 견조했다”며 “위버스 입점 및 리사 솔로 활동으로 M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66억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YG PLUS는 올해 음반·음원 유통 확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YG의 음악서비스 매출액(연결 기준)은 지난해 411억원에서 60% 증가한 66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 콘서트 재개 시 이익 기여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MD 판로를 확대한 만큼 수익성 높은 MD 매출 증가로 내년 영업이익률은 올해 대비 1.3%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https://www.sentv.co.kr/news/view/6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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