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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51)이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2 새해 맞이 '런닝맨' 패션쇼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새해를 맞이해 '각자 가장 트렌디하다고 생각되는 옷'을 입고 와달라고 공지했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전소민, 송지효, 양세찬은 각자의 취향대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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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검은색 트위드 소재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했다. 호피 무늬 리본 블라우스로 강렬한 포인트도 줬다. 이에 김종국은 "제니다 제니야!"라고 그의 패션을 평가했다.

강아지 모양의 가죽 가방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멤버들의 혹평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중요한 건 이런 것도 소화한다는 거다"라고 당당하게 자랑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모델 이현이, 아이린, 송해나, 주우재의 평가도 이어졌다. 이현이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그런데 진퉁보다는 짝퉁의 느낌이 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아이린은 "얼굴을 가리고 봤을 때는 괜찮은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성공한 홍콩 트로트 가수"에 비유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7/000357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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