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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3 세계 최초 블랙핑크 평전 ‘레인댄스 2.8’ 출간…음악평론가 구자형 작가 저술

by 블링크 posted Feb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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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함께 K POP을 넘어 월드 팝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걸그룹 블랙핑크 평전이 세계 최초로 3월 14일 출간된다.

작가 구자형은 블랙핑크 평전 “RAIN DANCE 2.8_ ART & BLACKPINK”(제1권)의 첫 테마로 세계여성해방운동 음악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9인의 여성 팝 스타들을 선정해 소개하며 그 대미를 블랙핑크로 장식한다.

9인 월드여성스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1930년대부터 재즈의 전설로 불리며 무대 위에서 늘 새하얀 치자꽃을 머리에 꼽고 노래하던 빌리 홀리데이로 시작되는데 그녀의 대표곡 “이상한 열매”(Strange Fruit)는 당시 미국사회에 만연했던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저항의 노래였다.

또한 따뜻한 감성으로 인간애를 노래한 싱어송라이터 캐롤 킹의 YOU’VE GOT A FRIEND, 70년대 여성운동 현장에서 늘 주제곡으로 불리던 헬렌 레디의 I AM WOMAN, 걸출한 보이스로 여성의 야성을 마음껏 드러내며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으나 밴드의 리더 남편 아이크 터너에게 매 맞는 아내라는 그늘진 인생을 견뎌내기도 했던, 하지만 C.C.R 원곡의 PROUD MARY 리메이크 대히트로 압도적 대체불가 여성 싱어의 마력을 선보인 티나 터너의 황홀한 훵키 소울 록의 세계를 구자형 작가 특유의 종횡무진 상상력으로 형상화 해낸다.

그밖에도 HEARTBREAKER의 록커 팻 베네타, 섹시한 용모와 도발적인 춤 그리고 란제리 룩을 무대의상으로 정착시킨 선구자 LIKE A PLAYER의 여성운동가 마돈나와 존 레논의 부인이었으며 레논과 함께 퍼포먼스 음악을 통해 70년대 세계평화운동을 가장 인상적으로 앞장서 이끌어 온 전위예술가 오노 요코의 음악 이야기가 숨 가쁘게 독자를 자유의 언덕으로 이끈다.

또한 블랙핑크가 왜 세계여성해방운동 음악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고의 현존하는 팝 스타 걸그룹인지에 대해 작가 구자형은 이렇게 말한다.

“2013년 데뷔한 BTS가 세계음악의 패러다임을 눈물과 비극에서 도전과 꿈의 회복 등 선한 영향으로 바꿨다면,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6년간의 지난하고도 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극복해 냈으며, 현재 유튜브 구독자수 7240만명으로 전 세계 1위를 성취하는 등 세계의 블링크들과 함께 음악을 통한 21세기 지구인으로서, 음악인으로서, 여성으로서, 인간으로서의 위대한 자유를 쟁취해 냈으며 여기에 머물지 않고 보다 더 신선한 예술적 경지와 위대한 평화우주(PEACEVERSE)로의 탐험이라는 블랙핑크 PRETTY SAVAGE 스타일의 역동적 시공간을 휘파람, LOVESICK GIRL 등의 춤과 노래로 창조해 냈고 세계인들에게 6년째 변함없이 그 감동을 선물하고 나누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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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는 이를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음악본능으로 감지했고 그로인해 자연스레 지난 3년에 걸쳐 블랙핑크 평전을 준비하고 집필했으며 이제 첫 권에 이어 로제와 조니 미첼 등 각 멤버들과 세계의 창조적 여성스타들의 음악성을 비교한 글(제2권)과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등 블랙핑크 4인조 걸그룹의 성공분투기(제3권) 등과 함께 이들의 스타성과 주요 히트곡 리뷰(제4권) 등이 총 망라된 640쪽짜리 정본 평전을 목표로 한 완결판도 이미 편집 디자인 마무리 단계이며 이번 제1권에 이어 이 역시 꽃피는 새봄에 발간할 예정이다.”

방송작가 구자형은 라이벌 프로그램 MBC 라디오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KBS 라디오 송승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동시에 집필한 바 있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BTS 어서 와 방탄은 처음이지”, “싸이 강남 스타일”, “음악과 자유가 선택한 조용필”, “김광석 포에버”,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우리들의 문화 대통령 서태지”, “미국음악여행기 구자형의 WIND”, “전인권 사랑한 후에”. “밥 딜런 아무도 나처럼 노래하지 않았다” 등 20여권의 음악저서와 시집 안개편지, 소설 블루의 사랑이 퍼질 무렵 등 촉촉한 감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뜨거운 음악가 따스한 사랑 이야기를 집요할 정도로 줄기차게 써 나가고 있는 늘 현재진행형의 우리 시대 최고의 음악작가이다.

이로한 자신의 음악문학 에너지에 대해서 작가 구자형은 “지난날 나의 성장기 때 미국 등 당시 문화선진국에 비해 너무나 열악했던 한국적 문화현실과 사회상황에 대한 불만이 분노에 가까웠으며 아마도 그 시절의 지독한 결핍이 지금도 여전한 배고픔으로 나의 삶을 엄습하고 이따금 범람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토로한다.

세계최고 걸 그룹 블랙핑크에 대한 세계최초 블랙핑크 평전을 마침내 완성한 작가 구자형은 이제 그 발표를 눈앞에 두고 블랙핑크 원고의 마지막 마침표를 찍고 나던 순간의 깨달음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한다. “춤추지 않는 진실은 가짜입니다.”

이번 블랙핑크 평전에는 국내는 물론이고 파리, 캐나다, 뉴욕 등에서 활동하는 K ART 화가들 천지수, 이두섭, 박문숙, 김혜영, 김혜진, 김현경, KIMSEN 등의 현대미술 작품 참여로 책의 예술성을 더욱 드높였으며 책의 타이틀 “레인댄스”는 코끼리가 건기에서 우기로 바뀔 때 비가 가장 먼저 내릴 곳을 찾아 이동하는 그 장대한 광경을 표현한 말이다.

“2.8”은 지구상에서 사람의 발길이 전혀 안 닿은 신비로운 천연의 미개발 지역이 북극에만 남아있는데 그 면적이 지구 총면적의 2.8%뿐이라는 데서 착안했다. 시인이자 싱어송라아티로서 “회색고래가 보내온 카톡” “코끼리를 아시나요” 등 위기행동 노래를 포함해 이미 8장의 앨범을 낸바 있는 작가 구자형은 세계최고의 K POP 전문 기후행동 “매거진 뮤직앤피스”의 발행인이며 기후행동에 앞장 선 블랙핑크와 BTS가 물질문명으로 잃어버린 세계의 영혼을 회복 시킬 것이라는 소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의 1969년 예언을 현실화 시키는 것 같아서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엄지 척을 내민다.
 

서병기 wp@heraldcorp.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16&aid=000195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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