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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퀸들의 귀환을 알린 블랙핑크가 정규 2집 'BORN PINK’로 본게임을 시작한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정규 2집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Pink Venom’을 발표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1년 10개월이라는 공백기를 끝내고 나온 완전체 신곡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Pink Venom’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75개국 정상을 밟은 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2위,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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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퀸’ 답게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904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1억뷰를 달성한 뒤 7일 반나절 만에 2억뷰를 넘어섰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또한 80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초·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선공개곡만으로 뜨겁게 타오른 화력은 오는 16일 공개될 정규 2집 'BORN PINK’으로 옮겨가 제대로 폭발할 전망이다.

블랙핑크의 이번 정규 2집은 일찌감치 선주문량 200만 장을 넘어서며 '더블 밀리언셀러’는 물론 역대급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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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진행된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s)에서 선보인 강렬한 'Pink Venom’ 퍼포먼스는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킨 바.

블랙핑크를 향한 글로벌 화제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YG 측이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블랙핑크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결정체지만 특히 타이틀곡이 압권”이라고 자신한 만큼 블랙핑크가 정규 2집과 타이틀곡 'Shut Down’으로 만들어낼 신기록 행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공개된 정규 2집 'BORN PINK' 트랙리스트에는 화려한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이름을 올려 더욱 기대를 높였다. 

데뷔 때부터 블랙핑크의 음악을 책임진 TEDDY를 필두로 24, Danny Chung, Bekuh BOOM, R.Tee와 더불어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 'Stuck with U'의 작곡에 참여한 Freddy Wexler, 리한나·앤 마리 등 팝스타들의 명곡에 힘을 보탰던 Teddy Sinclair, Nat Dunn 등 글로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포진해 있어 완성도와 음악성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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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궈놓은 블랙핑크는 정규 2집을 시작으로 초대형 월드 투어로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의 행보를 이어간다.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올 블랙핑크가 어떤 새 역사를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민경 (mk3244@osen.co.kr)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69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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