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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등을 통해 블랙핑크 로제의 마약 투약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YG가 진화에 나섰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각) 시나연예 등 중국 현지 매체는 로제가 불법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다뤘다.


최근 한 브랜드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로제를 비롯한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긴 사진을 공개했고, 일각에서는 테이블에 흑백 재털이를 언급하며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것.


근거 없이 추측으로만 생성된 루머는 빠르게 확산됐고, 결국 YG는 '허위사실'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관객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 투어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오는 15, 22일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즈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힙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580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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