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내온도 25도 이상 유지
정말 간단함.
따뜻한 곳에만 있으면 됨.
수족냉증은 기본적으로 날씨가 추워서 발생함.
아무리 심한 수족냉증인도 여름에 발이 시린 경우는 없음.
실내온도가 25도 이상 되면 발이 안시림.
난방비에 자신 있으면 이 방법을 매우 너무 추천함.
2. 실내에서 어그부츠 신기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임.
집에서 신는 용으로 양털 어그부츠 저렴한 걸로 하나 사서 맨발에 딱 신고 있으면 됨.
씻을 때랑 잘 때 빼고 무조건 신고 있는 거임.
무슨 짓을 해도 발이 얼음같이 차가웠는데 이거 신고 진짜진짜 많이 따뜻해짐.
어그부츠는 비싼 브랜드 필요없고 천연 양가죽 양털이기만 하면 됨.
나는 매년 코**코에서 3~4만원 정도 하는 보급형 어그부츠를 하나 사서 신는데
겨울 끝날 때 잘 털고 햇볕 쬐어서 보관하면 적어도 2년 정도는 짱짱하게 겨울 나는 거 같음.
어그슬리퍼도 신어봤는데 온기를 못 가둬줘서 그런가 확실히 효과가 별로였음.
발목 조금 위까지 덮어 주는기본 어그부츠를 제일 추천하고
너무 불편할 거 같으면 요새 유행하는 목 짧은 어그라도 괜찮을거 같음.
주의점!
인조가죽이나 인조양털은 절대로 안됨.
무조건 천연 양가죽과 천연양털로 만든 어그부츠만이 효과 있음.
다른 소재로 된거 신으면 따뜻하지도 않고 통풍이 안되면서 땀이 차서 발냄새가 나게 됨.
천연 양가죽 양털로 만든 어그부츠는 통풍이 잘 되서 땀이 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