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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칼럼내용>
블랙핑크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4가지 이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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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한국발 여성 4인조, 블랙핑크의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핑크, 라이트 업 더 스카이”가 2020년10월14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다.
 
 
 
올해 이들의 활약은 괄목할 만하다. 아시아권 아티스트로서는 높은 벽이었던 
미국 빌보드챠트 100을 무난히 통과하였고 게다가 레이디 가가와 콜라보한 Sour Candy나 독자적인 How You Like That이 차트 상위로 랭크되고 세레나 고메즈와의 공연작 Ice Cream은 발표 직후 13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어제 릴리즈한 첫 앨범 ‘THE ALBUM'은 빌보드 200에서 2위가 되는 등 K-POP 걸 그룹으로선 전인미답의 영역에 도달한 감이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 아티스트가 된 블랙핑크, 폭발적으로 히트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소박한 의문에 답을 주는 게 ‘블랙핑크, 라이트업 더 스카이’다. 이 작품은 멤버의 유소녀기 에피소드부터 시작하여 소속사무소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그리고 염원했던 데뷔로 부터 월드투어가 가능해질 정도로 빅 네임이 되기까지를 능숙하게 소개해 나간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보이는 '성공한 이유'는 네 가지다. 우선 거론하고픈 게 멤버간의 좋은 밸런스다. 약간 수줍지만 강한 신념을 가진 JENNIE(제니), 항상 건강하고 명랑한 LISA(리사), 예술적인 면(*분위기)을 가진 JISOO(지수), 몸과 혼을 담아 노래하는 ROSE(로제)라는 캐릭터 사이의 차별성은 무대 위 퍼포먼스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들 4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을 발견하고 갈고 닦은 소속사의 수완은 역시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주목하고 싶은 것은, 모든 오리지널 곡을 다루는 TEDDY의 존재다. 그는 20여 년 전 1TYM(원타임)이라는 힙합그룹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서 많은 아티스트들을 받쳐 온 실력파이다. 활동 초기부터 그의 작풍은 자유분방해서 K-POP의 정형에 구애받지 않는 곡을 만들기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 중 특출한 것이 작년 봄에 발매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일 것이다. 트랩이나 고적대를 연상시키는 리듬을 구사한 사운드는 기존 댄스팝의 구성 방식에는 없었던 것이다. 블랙핑크와의 만남이 얼마나 TEDDY에게 자극을 주었을지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러한 음악의 특이성도 그녀들에게 강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압박에 노출된 것도 블랙핑크를 급성장시킨 요인
 
 
 
늘 압박에 시달려 왔다는 점도 이 그룹을 급성장시킨 큰 요인이다. 언제 데뷔할 수 있을까, 혹은 도중에 탈락해 버리는 게 아닌지라는 압박감. 4~6년 계속된 연습생 시절에는, 그런 불안과 긴장감이 일상이었다고 한다. 2016년 여름에 데뷔하자마자 'WHISTLE'이 주요 히트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후에도 쉴 새 없이 달려온 그룹인 만큼 스타로서의 갈등 또한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언제라도 거침없이 최상급의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마지막 포인트는 프렌드십(우정)이다. 그동안 수많은 K-POP 아티스트를 봐왔지만 인터뷰 대응, 멤버들 간의 평소 대화 등을 통해 ‘분위기가 좋구나’라고 생각한 그룹은 오래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블랙핑크 멤버들도 서로를 존경하고 아껴준다는 사실이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충분하고 넘칠 정도로 전해졌다. 친한 분위기나 끈끈한 결속력은 노랫소리나 댄스 퍼포먼스에서도 드러난다. 이들의 라이브에 긍정적인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블랙핑크가 해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은 게 '뚜두뚜두'를 발표한 2018년 즈음이었을까. 그리고서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축제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19>(코첼라 2019)에 출연하면서 스케일 업 한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일이다. 이 축제의 무대에 서는 것이 많이 긴장된 듯 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그룹이 나아갈 길이 분명해졌다고 추측한다.
 
 
 
“일반적인 K-POP이 아님을 인정받았다”. 제니는 당시를 되돌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K-POP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 이것이야말로 현재 블랙핑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성공 스토리를 지탱해 온 것들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항상 도전하는 것을 그녀들은 잊지 않는다. 그리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도 절감하고 있을 것이다. 블랙핑크가 탄 상승기류는 아직도 한참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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