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ABC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35분(미국 동부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서 'Lovesick Girls'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블랙핑크는 이날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유명 방송인이자 코미디언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K팝 걸그룹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블랙핑크는 'THE ALBUM' 발표 이후 단숨에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200 차트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서 모두 2위에 오르며 주류 팝 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지미 키멜 역시 15일 방송에서 다음주 출연진으로 블랙핑크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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