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블랙핑크 로제, 리사가 솔로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로제와 리사의 솔로곡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OSEN 30일 단독 보도)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수의 경우 드라마 '설강화' 촬영 일정이 있어서 로제와 리사가 먼저 솔로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OSEN 취재 결과 로제는 내년 1월 중순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로제 뿐만 아니라 리사 역시 내년 1월 31일 개최되는 블랙핑크 콘서트 준비와 함께 솔로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제와 리사의 솔로앨범은 많은 국내외 팬들이 기다렸던 바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의 정규 앨범 발표 이후 로제, 리사, 지수의 솔로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알린 바 있다.
그만큼 이날 블랙핑크의 솔로곡 발표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반응은 벌써 뜨거운 상황이다. 이미 블랙핑크는 지난 2018년 11월 가장 먼저 제니의 솔로곡 ‘솔로(SOLO)’를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솔로’는 당시 국내 음원, 음악방송 1위를 휩쓰는 것은 물론 40개국 아이튠즈 1위,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을 달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솔로’ 뮤직비디오는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5억뷰를 기록한 것에 이어 6억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어 로제, 리사도 솔로곡을 발표한다면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로제는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다, 리사는 화려한 래핑과 독보적인 댄스실력으로 많은 호평을 이끌었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솔로프로젝트와 콘서트 등으로 2021년 시작을 뜨겁게 달리게 됐다. 이가운데 과연 로제, 리사는 어떤 솔로곡으로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준비에 한창이다. 이는 첫 정규앨범 'THE ALBUM'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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