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며 솔로 데뷔와 함께 글로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2일 OSEN 취재 결과 리사는 이번 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며 올 여름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의 정규 앨범 발표 이후 로제, 리사, 지수의 솔로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알린 바 있다. 지난 3월 로제가 솔로 싱글 1집 'R'을 발매하고 2021년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고, 그 뒤를 이어 리사가 올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화려한 래핑과 독보적인 댄스실력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리사의 첫 솔로 앨범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하늘을 치솟고 있는 상황.
앞서 지난 2018년 11월 제니가 발표한 솔로곡 ‘솔로(SOLO)’는 당시 40개국 아이튠즈 1위,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을 달성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 6억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회를 돌파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경신,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로제 역시 솔로 타이틀곡 'On The Ground'로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이어 미국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정상에 올랐으며, 빌보드와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진입,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처럼 블랙핑크 멤버들은 솔로곡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톱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 과연 리사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세계를 놀라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PROJECT'의 시작을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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