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 김고은, 이수현, 로제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7일(화)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이지아, 김고은, 이수현, 로제 네 사람의 폭풍 수다부터 모두 함께하는 첫 숙소 생활이 공개된다.
밤 영업을 앞두고 바(BAR)에 모인 이지아, 김고은, 로제. 로제의 기타 실력을 칭찬하던 김고은은 “나도 항상 혼자서 기타를 독학하려고 마음 먹는데 항상 힘들다. 아빠와 오빠가 기타를 독학으로 잘 쳐서 나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기타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뛰어난 베이스 실력자의 이지아 역시 “나도 예전에 베이스 쳤었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지문이 없어졌었다”고 밝혔다. 이지아와 김고은의 말에 로제는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고, 음악과 기타로 공통 관심사를 나누던 이들은 한참동안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편, 갑자기 울린 재난문자 알림에 로제는 “저는 좀비 때문에 재난문자를 항상 켜놓는다”고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지아는 “나도 그런 생각 한다”라고 폭풍공감하며, 좀비뿐 아니라 외계인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로제는 이지아의 우주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고, ‘UFO’와 ‘좀비’로 통한 두 사람의 수다 타임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들은 한 방을 함께 쓰면서 더욱 돈독해졌다. 이수현은 숙소 방에 첫 입성한 로제를 위해 직접 쿠션을 정리하고 매트리스를 깔아주며 자리를 마련했다.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지아는 “여기가 너무 재밌다. 소꿉장난하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특히 로제는 “김고은 언니가 너무 좋다. 매력에 푹 빠졌다. 맨날 연락할 것 같다”라며 김고은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에 김고은은 “수현이도 (내 전화번호) 땄는데 이젠 너야?”라고 장난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수현 역시 “(김고은)언니 없으면 안 돼”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층 더 가까워진 이지아, 김고은, 이수현, 로제의 자매 호흡은 오는 27일(화)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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