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 5주년을 기념한 팝업 (POP-UP) 전시가 글로벌 음악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랙핑크 팝업은 지난 21일부터 서울 합정동에 있는 YG 신사옥 앞 '더세임' 카페 건물에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 운영되고 있다.
블랙핑크의 지난 여정을 되짚을 수 있는 사진, 무대 의상 등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체험형 공간이 마련돼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 중이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미니 콘텐츠 존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팬들을 생각하며 남긴 음성도 들을 수 있어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움직임에 따라 M/V 속 세트와 가사가 변하는 미디어 체험 공간, 의상 전시 존, 팝업 방문 선물이 담긴 기버웨이 존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 팝업은 1, 2차 사전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초고속 매진됐던 가운데 SNS 및 팬 커뮤니티에는 셀피존과 포토존 등을 활용한 방문 인증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팬들의 예약 문의가 쏟아지면서 YG는 관람 회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YG는 "블링크(팬덤명)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늘(26일) 오후 1시 예약 페이지를 추가 오픈한다"며 "이곳에서 더 많은 팬 분들이 멤버들의 활동과 추억을 공유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 리사는 오는 9월 10일 첫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니, 로제에 이어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세 번째 주자인 그가 어떠한 무대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호령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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