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멤버 리사가 새 앨범 'LALISA'로 솔로 데뷔에 나서는 가운데, K팝 여성 솔로 역사가 새롭게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리사는 오늘(10일) 오후 1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앨범 'LALISA'를 발매한다.
블랙핑크 리사만의 색채가 더욱더 뚜렷하게 표현된 새 앨범 'LALISA'는 그를 대표하는 최정점의 퍼포먼스를 한데 모아 리사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살려낸 신보다.
지금까지 보여준 힙한 매력의 결정체라고. 리사는 다양한 컬러와 과감한 스타일링을 통해 '비주얼 끝판왕'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리사는 자신의 이름을 앨범명 전면에 내세운 만큼 당당하면서도 솔직한 직설법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귓가를 정조준했다.
앞서 미리 공개된 '내 뒷모습만 봐도 알잖아'라는 가사는 리사의 충만한 자신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리사는 신곡 'LALISA' 뮤직비디오 안무를 시작으로 스타일링, 커버 디자인 등 앨범 작업 과정 곳곳에 참여하면서 웰메이드 앨범을 만들어냈다.
노래 속 자신이 그러하듯, 모든 사람이 스스로 사랑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강조하기도.
때문에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앨범 'LALISA'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는 건 당연할 수밖에.
실제로 새 앨범 'LALISA'는 예매 시작 나흘 만에 70만 장이 넘는 선 주문량을 기록, K팝 여자 솔로 가수 신기록 달성 청신호를 켰다.
더 나아가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를 보유하고 있는 블랙핑크 리사는 최근 2주 만에 약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들을 추가로 끌어모으며 현재 약 5883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나가 65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새 앨범 'LALISA'가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리사의 글로벌 영향력이 막대하다는 걸 방증하는 수치이기도. 벌써부터 '리사의 재발견'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블랙핑크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더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친 리사.
과연 그가 'LALISA'를 통해 얼만큼의 호성적을 이끌어내며 K팝 여성 솔로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 또 어떤 신기록을 달성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일지 기대된다.
한편 블랙핑크 리사는 오늘(10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앨범 'LALISA'를 발매한 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첫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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