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 발매를 기념해 제작된 MD 예약 판매가 오늘(23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MD는 'BORN PNIK'의 콘셉트에 맞춰 기획됐다.
블랙핑크 네 멤버의 초상을 디자인 전면에 활용, 이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모든 팬들의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구성이 눈에 띈다. CD플레이어를 비롯해 디스크 포토 바인더, 폴라로이드 포토 및 스티커 세트, 포토 프레임, 포켓 포토 카드 홀더, 네컷 포토, 마스킹 테이프, 포토카드 및 탑 로더 키트, 써클 포토 카드 세트 등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옵션을 더해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CD플레이어.
레트로 감성을 녹여내 아날로그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MZ세대의 '뉴트로' 무드를 정조준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구매자에게는 미공개 포토카드 1세트(4종)가 모두 증정된다.
MD 구매자 한정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합정동 YG 신사옥 앞 '더 세임' 카페 지하 1층 MD샵에서 'BORN PINK POP-UP'을 연다. 오는 10월 15일, 16일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 앞서 약 2주간 진행된다.
'Pink Venom' 가사에서 착안한 스낵, 일명 '껴들 생각 말고 팝콘'을 팝업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 곡의 핵심 오브제인 송곳니 템플릿의 포토부스도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랙핑크는 정규 2집 'BORN PINK'로 각종 글로벌 차트서 막강한 위상을 뽐내고 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60개국 정상에 올랐으며, 애플뮤직 앨범차트에서는 64개국 1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Shut Down'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6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K팝 최초 주간 차트 정상을 확실시했다.
정규 2집 'BORN PINK' 실물 음반은 북미·유럽 수출 물량과 하루 반나절 동안의 국내 판매량을 더해 약 214만 1281장의 판매고로 K팝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초동 기록(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총 154만 2950장으로 이 역시 K팝 걸그룹 최고 수치다.
지민경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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