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솔로 데뷔 첫 주 써클차트 정상을 꿰차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4월 6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오후 1시 발매된 블랙핑크 지수 첫 솔로 앨범 'ME'는 13주차(2023.03.26~2023.04.01) 음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CD는 87만 5,922장을 기록했으며, KiT와 태그 앨범을 포함한 총 판매량은 103만 4,074장으로 집게됐다.
하루 반나절치 집계만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앨범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 셈이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LP 물량, 글로벌 전역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전개 등을 떠올린다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성과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도 출시 첫날 87만 장, 약 4일 만에 101만 장 이상을 넘어서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것.
음원 성적 역시 좋다. 타이틀곡 '꽃(FLOWER)'은 미국을 포함한 64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첫날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6위로 진입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박아름 jami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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