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첫 연기 데뷔작 '디 아이돌'이 각종 논란으로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의 연기력을 향한 해외 호평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HBO는 오리지널 드라마 'The Idol'(디 아이돌)을 공개했다. 6부작으로 구성된 해당 시리즈는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연예계 이야기로 인기 팝 스타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내용을 담았으며 위켄드가 공동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됐다.
NYT(뉴욕 타임즈)는 "'디 아이돌'은 선정적인 이슈로 처음을 시작했지만, 내용이 공개된 후 다이안(제니)이 메인을 잡았다"며 제니의 연기를 칭찬하는 반응들을 언급했다.
이들은 주연 릴리 로즈 뎁보다 제니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며 짧은 시간 제니가 표현한 강렬한 연기를 극찬했다.
포브스 또한 "제니는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제니는 '제니 루비 제인'으로 활동하며 새 캐릭터를 선보였다. 모두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연기력"이라며 제니를 K-pop 아이돌이자 블랙핑크 멤버가 아닌 뉴 페이스 배우로서 그를 주목했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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