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제니의 인성을 칭찬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집들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고, 유재석을 비롯해 tvN 예능프로그램 '아파트 404'의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니는 근황에 대해 "저는 이제 다음 앨범 준비하고 있어서 '아파트 404' 말고 아무것도 없다. 집에서 쉬거나 작업실에서 다음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아파트 404' 회식을 언급하며 "제니가 술이 세더라. 여기서 술을 제일 잘 마신다"고 했고, 이에 제니는 "오빠 비밀이다. 솔직히 (이) 정하가 더 세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제니는 이정하에 대해 "저보다 동생하고 녹화하는 게 처음인데 왜 이게 좋은 일인지 알겠다. 제가 곤란할 때 정하를 쳐다보게 된다. 제가 막내인 게 더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정하가 있으니까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제니에게 '아파트 404' 출연 계기에 대해 물었고, 제니는 "오빠 믿고 했다"고 했고, 양세찬은 "제니만 섭외가 돼있었고, (제니가) 우리를 고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나라는 "너무 고맙다. 우리는 '제라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제니는 "'미추리 8-1000'이라는 예능을 유일하게 했었는데, 저한테 너무 좋은 추억이고, 팬분들도, 대중들도 너무 좋아해 주셔서 그런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 조합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하는 "저는 무조건 한다고 했다. 저는 이런 거 너무 좋아한다. 사실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해서 '나의 추리력이 먹힐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해서 도전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잘하고 있지 않냐"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유재석은 "제니는 월드 스타다. 5년 전보다 더 잘 됐는데 한결같다. 그러기가 쉽지 않다. '한결같다'라는 게 조금의 변화도 없다는 건 아닌데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그대로라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차태현은 "친구들이 뜨고 변하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거다. 생각보다 뜨지도 않았는데 변하는 애들은 '저 정도는 아닌데'라고 걱정된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https://n.news.naver.com/entertain/ranking/article/108/000321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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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 제니가 술이 세더라 여기서 제일 잘 마신다~
ㅋㅋㅋㅋㅋㅋㅋ 😅
설마... 젠득 알쓰 아니었어? 말도 안돼~ 술마시는 거 못 본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