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데이터 > 기사
조회 수 3122 추천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사용자정책 동의

 

0005028007_001_20240302063804954.png


 ‘아파트 404’ 두 번째 이야기, 제니로 시작해 제니로 끝났다. 


1일 방송된 tvN ‘아파트 404’ 2회에서 제니는 이정하와 함께 한 아파트의 207호로 들어섰다.

1986년을 배경으로 한 이곳은 재수생 유재석이 사는 곳.

1회에 이어 또다시 유가네 팀원이 된 제니는 영화 ‘써니’의 민효린 스타일로 변신했다.

1회 때 ‘토마토’ 김희선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도 대성공이었다. 


유재석, 제니, 이정하와 차태현, 양세찬, 오나라는 각각 유가네와 차가네로 나뉘어 1986년 9월 30일 경기도의 우상 아파트에서 라면을 사러 나갔다가 실종된 김 양 찾기에 나섰다.

김 양은 봉고차에 납치돼 사라졌는데 키는 165cm, 둥글둥글한 인상에 긴머리였다. 


유재석은 형사가 떨어뜨린 수첩을 발견했고 위험수당과 이니셜 이름이 적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멤버들은 아파트에 남겨진 단서를 통해 입시 스트레스를 받은 김미영 여고생이 납치된 건지 의심했다.

이문세 테이프에는 영어 강의 내용이 담겨 있었고 김미영은 극심한 입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걸로 추측됐다.  


0005028007_002_20240302063805117.png


추가 단서를 얻기 위해 유가네와 차가네 팀은 인간 대 도깨비 게임을 시작했다.

오나라는 빨강 컵 쟁반 위에 5개 올리기 미션을, 차태현은 화장실 가서 양치질 30초 이상 하기 미션을 받았지만 오나라가 유재석에게 흠씬 두들겨 맞았다.

오나라는 “유재석이 사람 친다. 제니가 사람 친다”고 소리쳤다. 


유가네의 팀워크는 완벽했다.

제니는 수학 문제 풀기 미션을 가볍게 성공했고 유재석은 밥솥에서 밥 한 공기를 퍼서 김에 싸먹는 미션을 수행했다. 

덕분에 양세찬은 방망이를 놓쳤고 제니는 유재석을 돕기 위해 방울소리 교란 작전을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힌트를 얻은 유재석, 이정하, 제니는 이번 일이 불법과외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

타자기 단서로 얻은 추리 끝에 아파트 지하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미영 학생을 찾았는데 그는 “저는 뉴스에 나올 일이나 실종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알고 보니 실종된 김 모양은 김미영의 과외 선생님인 김지은이었다.

몰래 불법과외를 해 온 대학생 신분의 과외 선생님이었던 것.

김미영은 “선생님이 죄책감에 양심고백하려고 했나 보다”고 귀띔했다.

경찰에 자수 의사를 밝혔지만 돌연 자취를 감춰 행방이 모연한 상황이었다. 


0005028007_003_20240302063805149.png


제니의 대활약 덕분에 유가네는 아파트 벽장 뒤에 숨어 있는 과외 교사를 찾아냈다.

대학생 김지은은 비밀의 방에서 위장 과외를 했던 셈.

사건도 봉고차 납치가 아닌 차에서 변칙 과외를 했다는 걸 알게 됐다.

1980년대에는 불법 과외가 판을 치던 시대라 김지은도 몰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지만 양심선언을 계획했다. 


멤버들에게 그는 “양심고백 하려고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여기 불법과외 장부가 있다. 그런데 저는 협박 당하고 있는 상태라 진실을 말할 수는 없다. 한 가지 사실은 이 중에 불법과외를 의뢰한 학부모가 4명 있다. 선한 시민 2명이 학부모 4명을 저 대신 폭로해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불법과외 학부모라는 지령을 받은 오나라는 대놓고 오렌지 주스 마시기 추가 미션을 했던 바.

오나라 뿐만 아니라 불법과외를 의뢰한 학부모가 더 있다는 말에 시민 이정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제니 역시 자신은 선한 시민이라며 이정하를 포섭, 기자회견장인 옥상으로 달려갔다. 


차가네 3명은 모두 학부모가 맞았고 이정하는 유재석과 제니 중 누가 자신과 같은 시민일지 고민했다.

이때 제니는 자신이 초반부터 꾸준히 유재석을 의심했다는 점과 힌트로 공개된 서울이 아닌 분당 출신이라고 어필했다.

이정하는 제니의 말을 믿게 됐고 유재석이 아닌 제니와 마이크 앞에 섰다. 


하지만 제니는 자신도 불법과외를 의뢰한 학부모라고 소개했다.

모두를 완벽하게 속인 제니 덕분에 학부모 팀 4명이 승리했다.

하루종일 제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이정하는 나라를 잃은 표정을 지었다.

첫 고정 예능에서 활약 중인 제니는 추리에 물 만난 물고기나 다름없었다. 


0005028007_004_20240302063805185.png


박소영 (comet568@osen.co.kr)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5028007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블핑콘
   
블핑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 블랙핑크 갤러리 카톡채널 오픈 안내 file 2022.08.28 165463
더보기
801 기사 190417) 번역 / COS 기사 중 블랙핑크 부분만 부분번역 2019.09.04 2357
800 기사 190418) 번역 / 블랙핑크의 첫번째 북미 콘서트 :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file 2019.09.04 2302
799 기사 190420) 번역 / 스카이 이탈리아 : 2019년 블랙핑크는 여성 케이팝의 동의어이다. 2019.09.04 2491
798 기사 190421) 번역 / 미국 일간지 "블랙핑크, 혁명을 이루다." file 2019.09.04 1692
797 기사 190421) 번역 / 롤링스톤즈 재팬 : 블랙핑크가 코첼라에 강림한 그 역사적 순간을 1 file 2019.09.04 2067
796 기사 190422) 번역 / Desert Sun "블랙핑크에 감명받다" file 2019.09.04 2309
795 기사 190423) 번역 /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 : 걸밴드 블랙핑크가 월드 차트에 오르다. 2019.09.04 2083
794 기사 190423) 번역 / MTV "블랙핑크, 스타들로 가득찬 주간을 보내다" file 2019.09.04 2526
793 기사 190429) 미번역 / 독일 ZDF에서 블랙핑크 언급 file 2019.09.04 2724
792 기사 190503) 번역 / 미국 GQ "지금 당장 들어봐야 할 4.5곡의 노래들" - 뚜두뚜두 리믹스 file 2019.09.04 2349
791 기사 190521) 번역 / 네덜란드 언론의 블랙핑크 콘서트 리뷰 첫번째 file 2019.09.04 2008
790 기사 190521) 번역 / 네덜란드 언론의 블랙핑크 콘서트 리뷰 두번째 file 2019.09.04 2073
789 기사 190522) 번역 / 영국 대표 라디오 언론 capital 기사 file 2019.09.04 2019
788 기사 190526) 번역 / 블랙핑크의 라이브 공연을 보게 되면 KPOP이 서구 음악계의 미래 (GQ) file 2019.09.04 2375
787 기사 190616) 호주 외신 / 블랙핑크 콘서트는 명불허전이었다 1 file 2019.09.04 2124
786 기사 190420) 블랙핑크의 코첼라 무대를 2주 연속 본 씨네21 기자의 후기 file 2019.09.04 2583
785 기사 190907 WIRED 페스티벌 공식 프레스 1 file 2019.09.08 2776
784 기사 190215) TimeOut지 "블랙핑크는 로컬첼라에도 참가" file 2019.09.09 2462
783 기사 190214) 뉴욕 refinery29 "새로운 열광, 블랙핑크" file 2019.09.09 2306
782 기사 190213) 데일리뮤즈 "Late Show 블핑에 충분치 않아" 1 file 2019.09.09 20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
닫기

마이페이지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