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씨티닷츠 매출액 2배 이상 급등
블랙핑크 지수 앰버서더 발탁…“유럽·미주 등 해외 진출 강화”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운영사 씨티닷츠가 LF(093050)로부터 독립 분사한 지 2년 만에 연간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14일 LF에 따르면 지난해 씨티닷츠 매출액은 265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8억9900만원 대비 106% 급증했다.
같은 기간 39억7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16억1100만원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지수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하며 해외 진출 확대를 예고했다.
특히 지수가 평소 던스트 브랜드를 선호해왔던 만큼 엠버서더 발탁 제의를 흔쾌히 수용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이솜이 기자 (cotton@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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