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우표가 발행된다.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우표를 오는 6월 16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으로 제작된다.
우정사업본부의 기념우표는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이나 인물을 기념해 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대통령을 제외한 생존 인물을 모델로 한 사례는 드문 가운데, 블랙핑크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기념우표 발행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기념우표는 총 10종으로 구성되며,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재킷 이미지를 활용해 그룹의 10년 음악 여정을 담아냈다. 함께 선보이는 기념우표 패킷에는 멤버들의 초상과 주요 공연 이미지 등이 포함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기념우표와 패킷은 오는 6월 16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식 판매에 앞서 5월 12일 오후 7시부터 15일 자정까지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온라인 사전 판매도 진행된다.
해외 팬들을 위한 판매 역시 마련됐다. YG SELECT 영문·일문·중문몰과 우체국 관련 영문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블링크들도 사전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걸어온 시간과 음악의 순간들을 특별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표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오래 간직될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DEADLINE]으로 또 한 번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177만 4577장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새로 썼고, 타이틀곡 ‘GO’는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 차트인 기록도 경신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블랙핑크가 음악을 넘어 기념우표라는 상징적인 기록까지 남기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MBC연예 / 유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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