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31 더쇼 Consequence of Sound 리뷰 번역
블랙핑크가 THE SHOW 로 다시 한번 세상을 밝히다 : 리뷰
전문 좀 긴데 공연 자세히 소개하면서 밴드라이브, 편곡, 연출, 에너지, 보컬, 랩, 댄스 등등 호평 일색이고 밴드 아재들도 한 문단 할애해서 소개하며 호평해줌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두 문단이 좋아서 번역해서 들고옴
네 멤버 사이에는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친근함이 있고, 그들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친밀한 모습은 그와 같은 그룹으로서 오랜 시간을 함께한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관계를 엿보게 해 준다.
블랙핑크가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퍼포먼스를 할 때 보여주는 통일성이 바로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구르면서 생긴 끈끈한 유대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공연을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하고, 서로와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네 명의 여성에게 글로벌 마켓 정복은 그냥 기분 좋은 부수적인 일로 보일 정도다.
클로징 멘트를 할 때가 오자 세 멤버들은 로제의 솔로 데뷔곡에 대해 앞다투어 신나게 칭찬했고, 이들은 공연이 끝나기 전에 서로를 칭찬하고 축하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들 중 단 한 명의 승리라도 곧 모두의 승리라고 받아들이는 이 그룹의 천성과 철학을 짧게 요약한 순간이었다.
지금으로서 우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다. 더 많은 음악을, 더 많은 춤을, 더 많은 솔로곡과 서브 유닛을 주기를!
그리고 우주여, 제발 이들이 투어에 나서서 이 모든 퍼포먼스를 우리 모두에게 선사할 수 있는 세상을 주기를.
“어때, 맘에 들어? (How you like that?)” 이라고, 이들은 동명의 곡에서 자신있게 묻는다.
네, 좋아요. 정말 맘에 들어요.
참고로 뉴욕에 기반을 둔 온라인 저널이고 메타크리틱에도 들어감.
https://consequenceofsound.net/2021/01/blackpink-the-show-live-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