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BTS·블랙핑크 등 한국 젊은이들 세계 무대 이끌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무대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한한 블링컨 장관은 18일 트위터에서 "오늘 한국의 떠오르는 리더들을 만나 반가웠다. 미국·한국 동맹의 미래는 참 밝다! 폭력을 종식하기 위해 BTS가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와 함께 하는 캠페인부터 '당신이 사는 지역의 기후 변화'에 대한 블랙핑크의 노력까지 한국 청년들이 세계 무대를 이끌고 있다.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BTS는 유니세프와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영국이 의장국인 올해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블링컨 장관은 "오늘 떠오르는 한국 언론인 그룹과 대화해 기쁘다. 다양한 목소리의 자유롭고 탄탄한 저널리즘은 강력한 민주주의의 특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이끌 차세대 한국 언론인들을 만나 기뻤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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