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솔로앨범 'LALISA'로 글로벌 음악시장을 점령할 준비를 마쳤다.
리사는 오늘(10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첫 솔로 싱글 앨범 'LALISA'를 발표한다.
제니와 로제에 이어 블랙핑크에서 세 번째로 솔로 데뷔에 나선 리사는 자신만의 색채와 개성으로 가득 채운 앨범을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제니는 ‘솔로(SOLO)’로 40개국 아이튠즈 1위,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을 달성했다.
현재 'SOLO'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7억뷰를 돌파했으며,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회를 돌파,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경신,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로제는 타이틀곡 'On The Ground'로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이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정상에 올랐으며, 빌보드와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진입,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 뒤를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리사 역시 수많은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만큼 솔로 앨범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신기록 수립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미 리사의 솔로 앨범 'LALISA'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단 4일 만에 선주문량 7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1차 집계임에도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예약 판매 최고 수치다.
국내뿐 아닌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주문이 쏟아지고 있는 바,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리사의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리사는 솔로 앨범명으로 자신의 이름인 'LALISA'를 내걸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힙합을 기반으로 한 강렬한 사운드, 카리스마 넘치는 랩, 최정점의 퍼포먼스를 한데 모아 리사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아냈다는 이번 앨범을 위해 리사는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200% 발휘해 블랙핑크의 리사와는 또 다른 솔로 리사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리사는 뮤직비디오 안무, 스타일링, 커버 디자인 등 앨범 작업 과정 곳곳에 참여했으며, 모든 사람이 스스로 사랑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솔로 아티스트 리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계 최정상급 퍼포머로 인정받는 리사가 과연 어떤 퍼포먼스로 놀라움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리사는 이날 방송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처음으로 타이틀곡 'LALISA' 무대를 공개하며 솔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리사의 글로벌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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