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29일부터 9월4일까지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을 맞아 콘셉트 팝업을 연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무료로 콘셉트 팝업 '핑크 베놈(Pink Venom)'이 펼쳐진다.
블랙핑크가 정규 2집 '본 핑크' 선공개곡 '핑크 베놈' 발매 기념으로 준비한 팝업 스토어다.
팝업 공간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현실에 재현했다.
실제로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냈던 화려한 오브제들이 선보인다.
또 미공개 이미지 전시는 물론 체험형 공간과 포토존 등 콘텐츠도 마련한다.
YG는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 속 대규모 팝업 개최는 K팝 걸그룹 중 블랙핑크가 처음"이라면서 "폭넓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 공간에 더해질 블랙핑크 음악의 예술적 미학이 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블랙핑크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니 꼭 놀러오셔서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서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75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또 뮤직비디오는 지난 19일 공개된지 29시간 35분 만에 1억 뷰를 돌파,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2억 뷰 달성 역시 머지않은 가운데 이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빠르게 증가해 현재 7880만 명 이상이다.
또 내달 16일 발매되는 정규 2집 '본 핑크'는 이미 선주문 수량이 200만장을 넘겼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블랙핑크는 더블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한편에서는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도 예상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realpaper7@newsis.com)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3/001138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