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오늘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격한다.
YG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도저히 시간을 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잠을 덜 자도 좋으니 음악방송 무대에 꼭 한 번은 오르고 싶다"는 멤버들 의지에 사전 녹화 형태로 '인기가요' 무대를 진행했다.
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다.
블랙핑크는 "하루빨리 팬분들께 직접 'Pink Venom'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른 시간임에도 현장을 찾아준 블링크(팬덤명)의 뜨거운 응원이 생생하다.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약 1년 10개월 만에 SBS '인기가요'서 완전체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됐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발매를 앞둬 바쁜 와중에도 팬들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9월 16일 정규 2집을 발매한다.
김나율 popnews@heraldcorp.com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58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