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 기사자료
조회 수 490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사용자정책 동의

202210161903385065_d_20221016213101764.jpg

 


 

"BLACKPINK In Your Area!"

그룹 블랙핑크가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서울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EOUL)'을 개최하고 전세계 팬들과 만나는 대장정의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본 핑크'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콘서트가 준비됐다.

YG 공연 노하우가 총 집약된 화려한 연출, 완성도 높은 사운드, '본 핑크'를 상징하는 여러 오브제들을 한데 모아 블랙핑크만의 음악 세계를 공연장에 구현해냈다.

숲의 정령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광판에 등장한 뒤 무대가 암전,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블링크의 환호 속에 무대 중앙에 모습을 나타낸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시작으로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휘파람'을 연이어 선보이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리사 씨는 "어제 떨렸는데, 멤버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오늘은 제대로 놀 수 있을 거 같다고 얘기했는데 막상 올라오니 떨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제 씨는 "어제 오셨던 블링크도 계시고, 새로운 블링크도 많이 보인다. 어제와 다르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 된다"라며 "열심히 같이 노래 불러 달라"고 말했다.

지수 씨는 "4년 만에 월드투어 앞두고 있는데 서울이 시작이라 뜻깊다"라면서 "그만큼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게 뛰어 놀고 즐겨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블랙핑크는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러브식걸(Lovesick Girls)' 무대를 통해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크레이지 오버 유(Crazy Over You)',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이 돋보이는 무대는 관객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블랙핑크는 이번 콘서트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세트리스트 구성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무대 곳곳에 녹였다.

특히 팬들의 심박수를 뛰게 할 기존 히트곡의 장점은 유지하는 동시에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편곡이 더해졌다.

블랙핑크의 퍼포먼스에도 다채로운 변화를 줘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202210161903385065_img_0_20221016213101782.jpg

202210161903385065_img_1_20221016213101842.jpg

202210161903385065_img_2_20221016213101963.jpg

 


 

이번 콘서트를 함께해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있었다.

정규 2집 수록곡 무대를 이날 최초 공개한 것.

콘서트 흐름에 맞게 배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팬들에게 선보였다.

여기에 4인 4색 멤버들의 각기 다른 고유의 매력, 개인 역량을 응축한 무대도 준비됐다.

기존 솔로곡은 물론 새로운 커버 등을 더해 한층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지수 씨는 새빨간 의상을 입고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의 '라이어(Liar)'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제니 씨는 남성 댄서와 고혹적인 튜샷 안무가 돋보이는 미공개 신곡으로 관객들에 깜짝 선물을 안겼다.

 

로제 씨는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드는 가창력을 뽐냈으며, 리사 씨는 '라리사(LALISA)', '머니(MONEY)'로 파워풀한 래핑으로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또한 리사 씨는 짧지만 강렬한 폴댄스를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솔로 무대가 끝난 뒤, 제니 씨는 "솔로 무대도 준비해 봤는데 재밌게 보셨나요?"라고 물은 뒤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했고, 앞으로 콘서트에서 쭉 선보일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미공개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스토리의 전달이 잘 안 되면 걱정했는데 멤버들이 응원해 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지수 씨는 "저는 섹시한 척해야 하는데 머리가 방해돼서 걱정했다"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빨간 의상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그의 변신에 호평했다.

로커로 변신한 로제 씨와 파워와 섹시함이 공존한 리사의 씨 무대도 언급하며 다음 무대로 열기를 이어갔다.

 


 

202210161903385065_img_5_20221016213102142.jpg

202210161903385065_img_6_20221016213102306.jpg

 

 


 

어느새 다들 좌석에서 일어선 관객과 '뚜두뚜두(DDU-DU DDU-DU)', '포에버 영(Foever Young)'으로 한마음이 된 블랙핑크.

최고조에 이른 열기는 앵콜곡 '붐바야', 예예예('Yeah Yeah Yeah)', '마지막처럼'으로 마지막까지 뜨겁게 유지됐다.

공연 말미 지수 씨는 "너무 떨렸다. 원래 긴장을 잘 안 하는데 긴장되더라. 잘 하고 싶었던 거 같다. 서울에서 시작하니까, 제대로 보여줘야된다는 생각이 커서 긴장이 됐나보다. 어제는 첫 공연이라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고, 오늘은 좀더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라는 소감과 더불어 블링크에 고마움을 전했다.

"어제 길게 얘기하니까 울컥하더라. 오늘은 짧게 얘기하겠다"라고 말문을 연 리사 씨는 "이렇게 예쁘고 멋진 공연 준비해 준 스태프들 너무 감사하다. 우리 멤버들 너무 사랑한다. 우리 바쁘게 활동하면서 몸도 아프고 잠도 잘 못자는데 잘 마무리해줘서 고맙고 장하다. 핑크 바다를 만들어 준 우리 블링크 항상 고맙고 오래도록 함께 하자"라고 인사했다.

로제 씨는 "기대도 많았고 엄청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늘 응원해줘서 고맙다. 응원을 많이 받고 월드투어도 멋지게 하고 올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제니 씨는 "아쉬워서 자꾸 뭐라도 말하게 되는 거 같다"라며 공연의 끝을 아쉬워 했다.

2시간을 2분처럼 느끼게 만든 블랙핑크의 서울 공연은 아쉬운 막을 내렸지만, 서울에서 시작된 핑크 물결은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

K팝을 넘어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위상에 걸맞게 콘서트의 완성도도 높았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두아 리파, 차일디시 감비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을 탄생시켰던 스태프들이 디자인, 세트, 영상 등 전방위적으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YG와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베테랑 국내 제작진도 의기투합해 고품격 무대를 완성시켰다.

화려한 무대 장치에 디테일까지 살렸다.

중앙에 위치한 LED 스크린에는 감각적인 모션 티저, 공을 가득 들인 감각적 영상미의 VCR이 연신 펼쳐져 무대의 몰입감을 배가했다.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서 호흡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반영된 T자 형태 돌출 스테이지는 감동을 더했다.

압도적 스케일에 공연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적 요소도 꽉 잡았다.

수많은 공연에서 활약했던 최정상급 세션들이 합류했다.

히트곡들의 멜로디 라인은 물론 전체적인 곡 구성 자체에 심혈을 기울여 풍성한 밴드 사운드로 재탄생했다.

무대 중간 중간 제작진에 대한 블랙핑크의 애정도 엿보였다.

무대 뒤에서 공연 내내 생생한 음악을 선사한 세션들의 얼굴과 이름을 관객들에 소개했고, 이날 공연의 퍼포먼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YGX 댄서들의 이름도 하나하나 전광판에 띄워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향해 역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그 출발점인 북미 공연은 10월 25일·26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휴스턴, 애틀랜타, 해밀턴, 시카고, 뉴어크, LA 등 총 7개 도시 14회 진행된다.

 


 

최보란(ran613@ytn.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801574?sid=103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자료 [OPEN] 지수팬연합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안내 file 2024.10.11 1570226
공지 기타자료 [OPEN] 제니팬연합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안내 file 2023.12.24 1490396
공지 기타자료 [OPEN] 블랙핑크 갤러리 카카오톡 채널 안내 file 2022.08.28 1814390
더보기
567 기사자료 221220 블랙핑크, KBS에 193개국 27만명 조사한 올해의 걸그룹 1위 2022.12.20 5423
566 기사자료 221220 유럽투어 막판 베를린 달군 블랙핑크…10대 팬들 한국어 떼창 file 2022.12.20 5260
565 기사자료 221218 블랙핑크 리사, 스포티파이 60주 연속 차트인 'K팝 최초' file 2022.12.18 5574
564 기사자료 221214 블랙핑크, 파리 물들인 핑크빛 물결..유럽 투어 순항 file 2022.12.14 5693
563 기사자료 221214 블랙핑크 제니, 샤넬도 커스텀 의상으로 특별대우…'인간 샤넬' 위엄 file 2022.12.14 5945
562 기사자료 221207 블랙핑크, 월드투어 일본 공연 추가 발표..21만 명 동원 예고 file 2022.12.08 6781
561 기사자료 221207 블랙핑크 'BORN PINK', 美 빌보드 '2022 베스트 앨범' 선정[공식] file 2022.12.08 6600
560 기사자료 221207 [카타르톡톡] “블랙핑크 좋아해요” 호날두 공백 지운 하무스, 알고보니 '한국 덕후' file 2022.12.08 5969
559 기사자료 221206 메이플스토리, 블랙핑크와 패션 아이템 컬래버 진행...티저 영상 공개 file 2022.12.06 5657
558 기사자료 221206 블랙핑크, 전세계 걸그룹 최초 美 타임지 ‘올해의 엔터테이너’ file 2022.12.06 6746
557 기사자료 221202 블랙핑크, 팝 본고장 英도 홀렸다..런던서 유럽투어 본격 포문 file 2022.12.02 4888
556 기사자료 221202 블랙핑크, 2년만 자체 제작 콘텐츠 'B.P.M' 론칭..소통 예고[공식] file 2022.12.02 4154
555 기사자료 221125 ‘The power of Lisa’ 블랙핑크 리사, 패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K팝 유명인 1위 기록…글로벌 패션 아이콘 file 2022.11.25 5547
554 기사자료 221125 설화수도 놀란 블랙핑크 ‘로제’ 효과 file 2022.11.25 6404
553 기사자료 221125 설화수 전시 이벤트, 글로벌 앰배서더 로제 방문 끝으로 성료...전일매진 기록 1 file 2022.11.25 4887
552 기사자료 221123 사진으로 보는 블랙핑크 미국 투어.zip file 2022.11.23 3797
551 기사자료 221122 [2022 서울 석세스 대상] 'K팝 대표스타' 블랙핑크, 가수부문 대상 영예 file 2022.11.22 3730
550 기사자료 221122 블랙핑크, 美 7개 도시 14회 공연 달궜다..카밀라 카베요 깜짝 게스트 file 2022.11.22 5564
549 기사자료 221120 제니의 향수…"없어서 못팔아요" file 2022.11.21 4437
548 기사자료 221115 "블랙핑크 팬클럽이 월드투어 기념해 쌀을 기부했어요" 2022.11.15 3928
547 기사자료 221114 블랙핑크, 'MTV EMA' 2관왕..K팝 걸그룹 최초[공식] file 2022.11.14 4640
546 기사자료 221113 완판 부르는 'K스타'에 꽂힌 기업들 file 2022.11.13 5182
545 기사자료 221110 블랙핑크·지코, 10월 써클차트서 나란히 2관왕 file 2022.11.10 4500
544 기사자료 221109 블랙핑크, '반쪽짜리 논란'에 흔들리기엔 [이슈+] file 2022.11.10 4299
543 기사자료 221107 [단독]전지현 효과 본 컬리…블랙핑크 '제니'로 '뷰티컬리' 승부수 file 2022.11.07 5455
542 기사자료 2201022 블랙핑크, 英뮤직 페스티벌 '하이드 파크' 출격..K팝 아티스트 최초(공식) file 2022.10.22 4680
541 기사자료 221020 [단독 인터뷰]① 할리우드 배우·감독, 블랙핑크 만나러 韓 왔다 file 2022.10.20 7171
540 기사자료 221018 원칙도 깨고 '블핑' 제니 픽한 포르셰…이곳 가니 이유 보였다 file 2022.10.18 5153
» 기사자료 221016 [Y현장] 블랙핑크, 150만 월드투어 서막..전 세계 뻗어 나갈 핑크 물결(종합) file 2022.10.17 4901
538 기사자료 221015 블랙핑크, 오늘(15일) 서울 콘서트..초대형 월드투어 서막 연다 file 2022.10.15 7522
537 기사자료 221012 "블랙핑크 제니를 위한 포르쉐" 포르쉐코리아,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공개 1 file 2022.10.12 5500
536 기사자료 221012 걸그룹 최초 영미 음원차트 '싹쓸이'..블랙핑크 'K팝 지속적성장' 롤모델 file 2022.10.12 4499
535 기사자료 221011 블랙핑크 월드투어 서울 공연 D-4…극강의 완성도 예고 file 2022.10.11 5823
534 기사자료 221003 YG측, "제니 개인 사진 유포자 수사 의뢰, 선처 없다" [전문] file 2022.10.03 5195
533 기사자료 221002 블랙핑크, 글로벌 유튜브 송 차트 6주 연속 1위..인기 쌍끌이 file 2022.10.02 6582
532 기사자료 221001 빌보드 점령한 블랙핑크, 英 오피셜 싱글차트에도 6주 연속 진입 file 2022.10.01 4907
531 기사자료 220930 롯데칠성음료, 블랙핑크 '제니'와 전세계에 '순하리' 알린다 file 2022.09.30 5082
530 기사자료 220929 美 빌보드 "블랙핑크는 글로벌 최강자..의심 여지 없다" 뜨거운 호평 file 2022.09.29 3678
529 기사자료 220927 블랙핑크, 여성 아티스트 최초 美 빌보드 글로벌 200 1위∙2위[공식] file 2022.09.27 3808
528 기사자료 220926 블랙핑크, 빌보드200 1위 "팬들이 만들어준 영광의 순간" file 2022.09.26 4341
527 기사자료 220925 블랙핑크, 'Shut Down' 유튜브 글로벌 주요 차트 1위 석권 file 2022.09.25 4720
526 기사자료 220924 블랙핑크, 영국 오피셜 차트 1위.."K팝 걸그룹 최초" [공식] file 2022.09.24 4977
525 기사자료 220923 블랙핑크, 'BORN PINK' MD 예약 판매 시작..팬 취향 저격 file 2022.09.23 7737
524 기사자료 220922 블랙핑크, 정규 2집 154만 장 돌파..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 경신 [공식] file 2022.09.23 5648
523 기사자료 220923 '철파엠' 미친감성 "샘플링 전쟁시대, 블랙핑크의 '셧다운'은 '라 캄파넬라' 샘플링" file 2022.09.23 4324
522 기사자료 220922 블랙핑크, 정규 2집 214만장 돌파..걸그룹 '더블 밀리언셀러' 시대 file 2022.09.22 5282
521 기사자료 220922 블랙핑크 'BORN PINK' 첫주 판매량 214만장..역대 걸그룹 초도 1위 file 2022.09.22 3987
520 기사자료 220920 블랙핑크, 美 '지미 키멜 라이브'서 '셧 다운' 첫 무대 선사 file 2022.09.20 4367
519 기사자료 220919 블랙핑크, 美 ABC 간판쇼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확정 file 2022.09.19 7004
518 기사자료 220919 블랙핑크, 'Shut Down' 안무 영상 반나절만 1천만뷰 돌파[공식] file 2022.09.19 6879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8 Next
/ 28
닫기

마이페이지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