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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4 크리에이티 디렉터 에이미 바우만 인터뷰 - 블랙핑크

by 블링크 posted Nov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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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에이티브 디렉터가 Born Pink 투어에 생명을 불어넣는 방법'

에이미 바우만은 YG 엔터테인먼트 내부 작업에 초대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걸그룹의 'Born Pink'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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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봄에 처음 만나서 작업 시작했다.

처음에는 음악과 안무가 다였었다.

 

그들은 "이것들이 우리가 가진게 다입니다. 이것들을 함께 과시해봅시다. 현재 한국의 분위기는 투어 리트 타임이 그리 많지 않다. 코로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정을 잡기를 주저한다는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때를 회상했다.

 

그들은 8 월에 투어를 발표하고 10월에 공연을 시작했는데 모든것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Born Pink는 불꽃놀이, 움직이는 무대, 거대한 스크린 등 아레나 팝쇼의 특징을 모두 갖춘 돈을 쳐바른 콘서트의 존재이며, 인간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이들은 풀백 밴드와 댄서들과 함께 투어 여행을 한다.

블랙핑크는 블링크와의 수다와 멤버들 사이의 다정한 동지애의 순간을 보여줬다.

 

"K-POP에서 팬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되었다." 에이미가 말을 이었다.

"라이브 환경에서 K-POP 팬들이 그룹만큼 많은 배려를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것을 보고 더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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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출발점은 어디였나?

YG나 블랙핑크가 당신이 전개시키길 바랬던게 초기 생각이였나?

 

에이미 :

그때 핑크베놈과 셧다운이 나오려고 했고, 블랙핑크는 "이것이 우리들의 쇼의 방향이고, 쇼에서 가장 큰 순간을 만들고 싶은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그 노래들은 매우 자랑스러워 했고, 우린 핑크베놈을 모든것의 중심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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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에서 최종 공연을 하기까지 많은 발전이 있었나?

 

에이미 :

한마디로 이야기 할수 없다.

우리는 많은 반복을 겪었지만 유기적으로 일어났다.

멤버들이 음악 리허설을 하면, 음악이 멈췄을때 우리는 바로 물건들을 옮기고 모든 사람들이 무대 주변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시각과 무대 자체를 바꾼다.

처음 왔을때 우리가 가졌던 아이디어는 아직도 남아있다.

 

팬들이 느꼈을지는 모르겠지만 핑크베놈 무대 이전엔 실제로 무대에서 핑크색을 볼수 없으며, 핑크베놈 무대 이후 분홍색이 많이 나온다.

콘서트 시작은 온통 녹색과 파란색이다.

매우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숲과 님프풍의 세계이다.

그리고나서 매우 거칠고 강력하고 무거운 단색으로 바뀐다.

그런 다음 멤버들의 솔로 섹션은 삼중 믹스이다.

그후 블랙핑크 전체의 진정한 축제와 더 넓은 내러티브(이원성, 개성, 그룹.)가 남아있지만 그 주변의 모든것은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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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공간에 있는 팬들을 고려하는것도 당신에게 도전이었나?


에이미 :

그것은 확실히 도전이었다.

서양 아티스트는 무대를 떠날때, 우리는 가능한 빨리 그들을 내려주고 출구를 은폐한다.

그것은 교묘한 속임수 같은거다.

K-POP에서 라이브 쇼는 팬들이 아티스트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기회로 취급된다.

내가 그것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매우 사랑스럽다.

지금까지 투어 영상을 보면 블랙핑크가 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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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티스트들은 팬들이 완전히 몰입할수 있도록 그들의 콘서트 내내 캐릭터를 깨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한국 가요계 아티스트들은 그렇지 않다.

이것이 여러분의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에이미 :

콘서트내에서 특정한 순간을 고르라고 하는것 매우 중요하다.

'매우 친밀한 순간을 보내고, 다시 붐을 일으키고, 곧장 격렬한 에너지로 돌아가고'

K-POP 세계는 그들의 퍼포먼스가 고도로 세련되었기때문에 서양의 시각에서는 상당히 차갑다고 느낀다.

그러나 인간적인 순간을 위해 그것들을 깨면 이 거대하고 만질수 없는 것에서 팬들이 참여할수 있는 것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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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가 서양의 한 제작사를 이렇게 큰 월드투어에 데려오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어떤 생각이 있었을까?

 

에이미 :

그들은 사내에 필요한 모든것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팀은 믿을 수 없을정도로 훌륭하다.

완전한 블랙핑크의 제작팀이고, 그 팀에 참여하는것은 놀라왔다.

하지만 YG의 많은 팀들은 뒤섞여 있다.

그들의 밴드는 미국인이고, 그들의 음악 감독도 미국인(테디)이고, 우리는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리고 블랙핑크 멤버들은 많은 다른 관심사를 가지고 있고, 그들의 패션과 매우 다양한 음악 참고 자료를 가지고 많은 다른 이야기에서 끌어내고 있다.

그래서 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이게 된것은 이치에 맞는 일이었다.

거대한 협업처럼 느껴졌다.

블랙핑크 멤버들과 앉아서 아이디어를 던지고, 무엇이 효과가 있는지 보고, 그들이 어떻게 다른 방향으로 자신들을 밀어붙이고 싶어하는지 보는 떠들썩한 벌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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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에서는 여성이 주도하지 않는것으로 가정을 하는데, 그래서 그런 파워를 가진 여성 크리에이티브 팀이 있다는걸 들으면 많이 놀라실거다.

YG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면서 "와, 나는 여성 조명 디자이너와 일해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그들은 모두 여성이야"라고 하더라.

나는 또한 우리가 블랙핑크 멤버들과 그렇게 많이 이야기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왔었다.

하지만 블랙핑크 멤버들은 거의 모든일, 특히 음악에 매우 많이 관여를 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냥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이걸 바꿔야겠어"라고 말할것이다.

나는 이것이 비밀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들이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는것은 확실히 적응은 안된다.

(보통은 제작진이 하는대로 따라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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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이 쇼에서 무엇이 일어나길 간전히 바랬나?

 

에이미 :

오! 너무 많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음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댄스 스튜디오나 음악 스튜디오에서 그들의 프로듀서인 테디와 함께 모든 시간을 보낸다.

그들은 '우리는 이 새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우리와 매우 흡사하다. 우리는 우리가 할수 있는것과 블랙핑크가 누군인지를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놀라운 코첼라 무대를 가졌지만, 코로롱 기간동안 원하는 만큼 자신들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번 투어에서 정말 크게 느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이미 블랙핑크를 좋아하는것을 인지한 다음, 새로운 기록과 이 쇼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과시하는 것이었다.

블랙핑크와 K-POP, 그리고 그들이 전세계에 끼친 영향에 대한 거대한 축체 행사이다.

나는 이것이 우리가 달성하려고 하는 목표를 요약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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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를 만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무엇인가?

 

에이미 :

어느날 제작 리허설에서 이 모든것이 합쳐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우리는 마침대 무대, 안무, 콘텐츠와 음악, 조명과 레이저를 보았다.

그순간까지 모든것이 매우 이론적이였고, 많은 대화와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우리는 모든 드로잉과 리허설, 회의를 보낸 시간들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것을 알게됐다.

그들은 나가서 이것을 관객들에게 줄것이다.

그날은 정말 떠들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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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동안 시각자료는 하드 에지 글리치 효과와 결합건 거대한 꽃이다.

이것은 블랙핑크가 젊은 여성임을 정의하는 방법인가요?

 

에이미 :

우리가 이 쇼에서 연구한것은 그들의 이름이 블랙핑크라는 것이다.

그들은 어둡고 여성스러워서 매우 여성스러운 꽃장면이 있지만 약간의 그로테스크함이 있다.

이 이상한 금속 액체를 흘리는 백합처럼 말이다.

물론 음악은 정말 어둡다.

그들에게는 강한 에너지가 있고, 그것이 블랙핑크를 차별화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힘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블랙핑크를 통해 들어오기를 원했다.

쇼가 끝날 무렵에 우리는 물과 땅, 불과 얼음이라는 두가지 이분법을 연구하고 그것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블랙핑크를 요약하자면, 이 두 공간을 조화롭게 공존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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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달리고 있는 이번 투어를 시작하면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조금 긴장했나?

에이미 :

흥겨운 에너지가 넘쳤다.

그것은 그들에게 많은것을 의미한다.

 

"드디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나가서 이것을 가능한 최고의 쇼로 만들고 싶다."

"코로롱으로 인한 봉쇄기간 동안 팬이 기다리던것을 제공할수 없었기때문에 팬들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런것들이 일반적인 분위기였다.

부정적인 느낌이나, 긴장된 느낌, 두려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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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Born Pink에 대한 강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지만, 함께 일할수 있는 거대한 팀과 의욕이 강한 4명의 아티스트가 있었다.

얼마나 쉽게 타협하고 융통성을 발휘할수 있었나?

 

에이미 :

이 쇼를 실행하는데엔 절대적인 집합체가 필요하지만, 창의적인 측면에서 역할을 맡은 유일한 사람으로 거기에 있었으므로
어디로 밀어야 하나? 난 어디에 있어야 하나? 내 스탬프는 어디에 찍어야 하나?" 제대로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 잠을 못이루는 밤이 끝없이 이어졌다.

나는 이전에 K-POP 아티스트와 일한적이 없었다.

어떤것들은 당연하고 바꿀수 없는 다른 세상이다.

내 비전이 맞지 않는것이 있을수 있지만 물어봐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앞으로 나아가서 상황을 바꿀수는 있겠지만, 무엇때문에?

팬들이 사랑하고 아티스트들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멋진 쇼를 전달한다는 목표를 정말로 달성하고 있는게 맞나?

아티스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입으면 즉시 공연에서 보게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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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Born Pink 콘서트에서 소름이 돋았던 순간은?

 

에이미 :

쇼에는 특별한 순간이 너무 많이 때문에 하나만 고르기 어렵다.

분명한것은 '뚜두뚜두'는 상징적이지만, '킬디스러브'는 인트로의 모든 조명과 경적소리와 함께 스크린 뒤에서그들이 등장하도록 했다.

그것을 위해 창조적인 일을 완성했기에 그것은 항상 나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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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d.vice.com/en/article/4ax8yb/blackpink-creative-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