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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영국 보그 'O2 콘서트' 리뷰, Balletcore에서 Sad Bangers까지, 블랙핑크의 런던 점령

by 블링크 posted Dec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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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LONDON_4.webp

 


 

런던에 있는 The O2의 흰색 돔은 블랙핑크가 Born Pink와 함께한 이틀 밤의 투어를 기리기 위해 네온 핑크로 빛난다.

투어는 이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콘서트 내부에는 굿즈를 구매하기위하 긴 줄이 있고, 청중은 K-pop이 단지 십대만을 위한 것이라는 여전히 남아 있는 선입견을 거부한다.

6살부터 60살까지 모든 사람들은 제니, 지수, 리사 그리고 로제와 함께 두 시간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콘서트에서 본 핑크는 당신이 그들의 위상에 맞게 바라는 화려하고, 신나고, 감동적인 그 모든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하이드 파크에서 영국 서머타임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 위해 내년에 돌아올 때, 그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많은 새로운 팬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왜냐하면 블랙핑크가 O2에서 엄창난 쇼를 펼쳤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가 런던의 2일째에 콘서트로부터 배운 모든 것이다다.

 


 

blackpink.webp

 


 

딥컷에는 엄청난 발톱이 있다.

 

모두가 제일 인기있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 타이틀곡을 듣는 것을 좋아하지만,

블랙핑크는 딥컷 일부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2020년 The Album에서 가져온 "Pretty Savage"는 이 동굴 같은 방을 채우는데 도전한다.

그들의 가장 서정적이지만 날카로운 노래중 하나다.

“Yeah, we some bitches you can’t manage, I make this difficult thing again, We are pretty savage”

그리고 그들은 그 분위기를 댄서들을 통해서 완전히 구현 했다.

"You better run run run"이라는 가사와 함께 벽과 후렴구에 튕기는 반항은 진짜 위협처럼 들린다.

공연의 중후함과 격렬함, "Pretty Savage" 무대는 앨범 트랙에서 꼭 봐야 할 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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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엄청나게 대단하고 슬픈 소녀들은 그 이상이다.

 

'Kill This Love'와 'Shut Down'과 같은 파워풀한 트랙의 아이콘이 된 블랙핑크에게 사랑은 지속적인 주제이지만,

블랙핑크의 이중성은 그들의 취약성과 비통함을 공개적으로 보여주기에 적합하다.

"Don't Know What To Do"와 "Lovesick Girls"는 둘 다 EDM 바닥을 흔드는 곡이자 감정적인 노래이다.

라이브, 그들은 카타르시스적이고 공동체적인 느낌의 씁쓸하고 달콤한 기쁨의 폭발로 고양되었고, 고통조차 춤추게 한다.

 


 

언제나 팬이 먼저다.

 

그들의 최고의 노래 중 하나인 "Playing With Fire"는 경기장에 불을 붙인다.

블랙핑크가 공연을 중단할 정도로 뜨거운 분위기였다.

제니는 "너무 붐벼요,"라고 말하며 가득찬 구덩이를 가리킨다.

"우리가 밀지 않고, 공기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면 고맙겠다. 한 발짝 물러서겠다고 약속해 주세요. 여기에 공간이 생길 때까지 공연을 계속하지 않을 거예요."

제니가 차를 마시러 들른 것처럼 이야기를 계속하는 동안 조명과 음악은 잘려나가고, 바닥에 고요함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보통 콘서트에서 쇼에 끼어들어 분위기를 재설정하는 것은 결코 이상적이지 않지만, 블링크(밴드의 팬덤으로 알려진)는 블랙핑크 콘서트의 중심에 영원히 남아 있다.

 


 

 


 

Born Pink는 큰 쇼가 아니라 BIG SHOW다.

 

Born Pink에 관한 모든 것은 비싸다.

응집력 있고, 타이트하게 생산되고, Fosse의 영향을 받은, 화려한 팝, 레이저, 불꽃놀이, 군중 위로 날아가는 스트리머, 고급 패션 촬영처럼 보이는 막간 비디오, 다양한 의상 변경, 백댄서 및 라이브 밴드가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블랙핑크의 이미 탄탄한 노래를 거인으로 만들고, 막간에 그룹 히트곡의 리믹스와 재해석은 독립형 사운드트랙으로 뽑힐 만큼 흥미롭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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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호랑이부터 발레의 중심에 이르기까지,

블랙핑크는 그들의 스타일 아이콘의 지위에 부응한다.

 

무대 의상은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 반바지와 미니스커트로 구성된 데이지 듀크 스타일의 의상, 시선을 사로잡지만 제한되지 않는 코르셋, 검은색과 풍부한 보석 같은 녹색과 자홍색의 메탈릭 팔레트에 더 적다.

한국 디자이너 미스 소희의 작품엔 중앙에 고정된 다이아몬드 활에서부터 지수의 표범 무늬 싱글, 제니의 하얀 새틴 상의에 수놓은 한국 호랑이까지 질감이나 장식은 어디에나 있다.

 

그들의 솔로 무대는 의상을 개인적으로 섞을 수 있는 기회이다.

《온 더 그라운드》에서 로제는 로어링 20년대를 연상시키는 은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지수는 카밀라 카벨로의 《라이어》 커버로 검은색과 회색 대리석 무늬를 새겼다.

Lalisa"와 "Money"에서 리사의 실버 체인메일 탑은 잊을 수 없는 인트로에서 폴댄스를 선보이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미공개 "You & Me (Moonlight)"를 선보이는 제니는 맥시멀리스트를 위한 작고 거품이 많은 투투와 레이스 탑을 자랑했다.

 


 

블랙핑크는 게임의 정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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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O2의 블랙핑크는 팝의 위용과 순수한 스타 파워의 눈부신 쇼였다.

케이팝의 마법은 한 그룹의 케미스트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6년 후에도 블랙핑크에게 여전히 열광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서로의 반응을 놀리고 놀리면서도, 침착함과 실력, 존재감을 풍기는 노련한 연기자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그렇게 큰 프로덕션 방에서 발생하는 느낌은 가족적이다.

밴드와 댄서들은 그들의 이름이 거대한 글자로 스크린에 빛나며, 그들이 빛날수 있는 순간을 제공한다.

앙코르 공연 동안, 블랙핑크는 그들의 상품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유쾌하게 손을 뻗는다.

제니가 '마지막처럼'에서 리사의 랩을 완창하려고 하자 웃음이 절로 나온다.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걸그룹이지만 그들의 발은 땅에 단단히 자리잡고 있다.

 


 

 


 

https://www.vogue.co.uk/arts-and-lifestyle/article/blackpink-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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