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르 피가로에 올라온 기사인데 하루 지나 오늘 번역해서 올림. 좀전에 본 터라.. 참고로 르 피가로는 1826년에 파리에서 창간된 프랑스 3대 일간지 중의 하나임.
(기사에서 타그룹 언급 부분은 뺐음)
한국의 한 그룹이 4월 5일에 그들의 최신 싱글 Kill This Love<kill>를 유튜브에 공개했고, 24시간 만에 뮤직비디오는 5천6백7십만의 뷰를 누적하며 프랑스를 포함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트렌딩 1위에 올랐다. 오는 5월 26일, 그녀들은 Zénith de Paris 무대에서 공연을 할 것이다.</kill>
멤버들의 이름은 제니, 리사, 로제, 지수이고,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세계 음악 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들을 지지하는 팬 커뮤니티 블링크가 애타게 기다리던 미니 앨범 Kill This Love<kill>가 4월 5일에 발매되었고,(*역주:음원을 말하는듯) 동시에 밴드는 같은 이름의 폭발적인 싱글 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특히 그 성공 중 하나는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트렌딩 1위를 한 프랑스에서 일어났다.</kill>
그들의 이전 싱글 뚜두뚜두의 대성공 이후 -특히 대서양을 가로지르는(*역주:아메리카와 유럽을 말함)- 블랙핑크는 9개월이 지나서 킬 디스 러브를 포함해 4개의 신곡을 발표하기 위해서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미국 및 포르투갈, 멕시코, 러시아, 인도네시아를 포함하는 기타 30개국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에 가파르게 올랐다. 케이팝 걸그룹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타이틀곡이 애플 뮤직에서 가장 많이 다운받은 10개의 타이틀곡 중 하나로 진입했다.
20시간이 막 되기 전에 킬 디스 러브는 케이팝 걸그룹의 최단기간 4천만 뷰 돌파 기록을 깼다. 이렇게 블랙핑크는 2018년 6월에 하루, 3시간동안 자신들이 세웠던 기록을 깼고,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를 권좌에서 내려오게 했다. 그란데의 기록은 같은 기간 5천5백4십만 뷰였다.
블랙핑크의 성공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획사 중 하나인 YG 엔터테인먼트의 최신 멤버인 4인조는 2016년 8월에 발매된 그들의 싱글들인 붐바야와 휘파람으로 케이팝 업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비범한 가수인 그녀들은 그 레코드사가 데뷔시킨,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 빅뱅, 2NE1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16년 11월에 일반에게 공개된 2개의 다른 히트곡 불장난과 스테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2017년에 단 하나의 싱글 ‘마지막처럼’만을 발매했다.(꾸준한 음반 제작 리듬에 익숙한 이 업계에서는 주목할 만한 공백이다) 2018년 미니앨범 스퀘어업과 함께 컴백했을 때 기다림은 타이틀곡 뚜두뚜두에 대한 열광을 불러 일으켰다.
이제 그들의 명성은 전세계에 걸쳐 정착되었고 4인조 그룹은 4월 12일과 19일 코첼라 페스티벌의 탐나는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첫 월드 투어의 일부로서 블랙핑크는 프랑스를 방문할 것이고, 오는 5월 26일 Zénith de Paris의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