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iario는 스페인의 디지털 언론인데 국내언론들이 라 리가 소식을 전할 때 가끔 인용하는 매체라서
축구팬이라면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듯.
작년 7월 기준으로 한달 접속자수가 5천만명을 넘었고 스페인 전체 신문사 중에서 7번째로 조회수가 많음.
다음달에 블핑이들 스페인 공연도 있어서 겸사겸사 올려봄.
지난 주말에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 2019가 시작되었다.
4월 12일에 시작되어 오는 4월 21일에 폐막될 그 이벤트는 공연을 하면서 관객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무대에 오를 다수의 아티스트들을 맞이했다.
초청자들 중에는 첫째주 주말에 공연했던 한국의 그룹 블랙핑크가 있었고
어느 누구도 (그들에게) 무관심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로 구성된 한국의 걸그룹은 국내외 언론이 주목하는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공연했다.
이외에도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한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불과 3년이라는 활동기간 동안 다수의 기록을 세우며
음악계의 다른 많은 유명한 스타들을 능가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이렇게 블랙핑크는 국제적 뮤직 페스티벌 무대 중 하나에 첫발을 들였고 모든 관객을 만족시켰다.
그녀들 덕분에 케이팝 음악 장르는 서구에 꾸준히 소개되고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당장 그들을 보기 위해 코첼라에 갈 수 없는 이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오는 5월 28일 바르셀로나의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공연할
블랙핑크를 볼 수 있는 다른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