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17) 번역 / Melty :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가 음악계에서 역사를 쓰는 중
Melty는 영화, 음악, 연예, 하이테크 리뷰 같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프랑스에서 잘나가는 온라인 웹진인데
주로 10대, 2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음.
2017년 2월 기준으로 한달 평균 접속자가 2천만 명을 넘었고 이탈리아에도 라이센스를 받아서 같은 이름으로 운영되는 사이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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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전세계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블랙핑크에게는 멋진 달이다.
한국 걸 밴드는 새 앨범 ‘Kill this love’와 함께 돌아왔다.
같은 이름의 첫 번째 싱글 곡은 수 시간 만에 유튜브의 기록을 깼고 공개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2억 뷰를 넘었다.
블랙핑크가 유튜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뚜두뚜두’는 7억6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케이팝 그룹 중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동영상이다.
지난주 코첼라 2019에서 그 여성들은 자신들의 경이로운 역사의 새 장을 썼다.
블랙핑크는 권위 있는 미국의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연한 한국 그룹이 되었다.
제니, 리사, 로제, 지수는 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을 만큼
그 이벤트 첫째주에서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중 일부였다.
이 공연 덕분에 여성 4인조는 각 싱글 곡이 빌보드 차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에서
흥진진한 위상을 차지했다.
EP 앨범 ‘Kill this love'가 수요일에 핫 200 차트에서 24위로 입성했고,
그처럼 짧은 프로젝트(4곡 1리믹스), 더구나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된 앨범으로서는 인상적인 순위이다.
블랙핑크는 세계적인 현상이 되어가고 있고, 코첼라 2019 둘째주에는 밴드에게나 팬들에게나 많은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