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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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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블랙핑크의 'Shut Down'을 소개하며 K팝의 샘플링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미친감성은 "오늘은 K팝 배우기 42주차다. 최근 두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블랙핑크의 신곡을 리뷰해볼 건데 지난 시간에 블랙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곡의 키포인트는 거문고 악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블랙핑크가 드디어 신곡을 들고 나왔다. 이번 노래 역시 요즘 K팝 노래 길이답게 2분 56초로 짧고 저는 이 노래를 듣고 역시 블랙핑크구나 하면서 감탄했다"라며 블랙핑크의 'Shut Down(셧다운)'을 소개했다.

이어 미친감성은 "2022년 9월 16일에 나온 블랙핑크의 두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셧다운'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1억뷰가 넘었고 역시 세계 최고의 K팝 걸그룹다운 포스를 보여줬다.

작곡가의 관점에서 들었을 때 와, 아이돌곡이 이런 느낌을 소화할 수 있다니 하면서 굉장히 놀랐다. 특히 8분의 6박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왜 놀라운지 '셧다운'은 얼마나 대단한 노래인지 배워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노래가 걸크러시 느낌이 난다. 그런데 요새 다 2분 56초라면 다음 주에 나올 제 노래가 3분 10초인데 줄여야 할 것 같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8분의 6박자면 예전에 전람회의 '취중진담'에서 배운 것 같다"라는 김영철의 말에 미친감성은 '취중진담'의 강약약 중강약약 8분의 6박자를 다시 강조하고 "이 외에도 8분의 6박자 노래로 박효신의 '야생화',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가 있다. 팝에서는 보이즈 투 맨의 'End Of The Road'처럼 흑인 음악에 8분의 6박자를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라고 덧붙였다.

미친감성은 "박효신, 브라운 아이즈 다 가창력 살벌하고 8분의 6박자 자체가 쉽지 않은 박자다. 그래서 보통 아이돌 음악을 만들 때는 작곡가들이 8분의 6박자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 블랙핑크의 '셧다운'이 8분의 6박자를 사용했다"라고 설명하고 '셧다운'을 다시 들려줬다.

"샘플링 전쟁시대"라며 미친감성은 "요즘은 아이돌 가수분들이 현악기 샘플링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다. 음원차트 1위 노래인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도 1987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글로리아 게이너의 'I Will Survive'를 샘플링했고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이번 블랙핑크의 '셧다운'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감각적으로 샘플링한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I Will Survive'를 샘플링한 로비 윌리엄스의 '슈프림'과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와 블랙핑크의 '셧다운'을 이어서 소개했다.

미친감성은 "요즘 K팝은 전세계 대중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노래가 대중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친숙함과 새로움의 공존이 필요하다. 새로움은 뮤직비디오에서 시각적으로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샘플링을 사용해서 친숙함을 주는 것 같다"라고 분석하고 "클래식 샘플링은 자칫 잘못 사용하면 뻔한 재료일 수 있기 때문에 어렵다. 이런 것을 예술로 승화시킨 블랙핑크가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기자 이연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08/000016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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