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 기사자료
조회 수 2254 추천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사용자정책 동의

'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0000167710_001_20220923084001751.jpg

 


 

23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블랙핑크의 'Shut Down'을 소개하며 K팝의 샘플링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미친감성은 "오늘은 K팝 배우기 42주차다. 최근 두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블랙핑크의 신곡을 리뷰해볼 건데 지난 시간에 블랙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곡의 키포인트는 거문고 악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블랙핑크가 드디어 신곡을 들고 나왔다. 이번 노래 역시 요즘 K팝 노래 길이답게 2분 56초로 짧고 저는 이 노래를 듣고 역시 블랙핑크구나 하면서 감탄했다"라며 블랙핑크의 'Shut Down(셧다운)'을 소개했다.

이어 미친감성은 "2022년 9월 16일에 나온 블랙핑크의 두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셧다운'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1억뷰가 넘었고 역시 세계 최고의 K팝 걸그룹다운 포스를 보여줬다.

작곡가의 관점에서 들었을 때 와, 아이돌곡이 이런 느낌을 소화할 수 있다니 하면서 굉장히 놀랐다. 특히 8분의 6박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왜 놀라운지 '셧다운'은 얼마나 대단한 노래인지 배워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노래가 걸크러시 느낌이 난다. 그런데 요새 다 2분 56초라면 다음 주에 나올 제 노래가 3분 10초인데 줄여야 할 것 같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8분의 6박자면 예전에 전람회의 '취중진담'에서 배운 것 같다"라는 김영철의 말에 미친감성은 '취중진담'의 강약약 중강약약 8분의 6박자를 다시 강조하고 "이 외에도 8분의 6박자 노래로 박효신의 '야생화',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가 있다. 팝에서는 보이즈 투 맨의 'End Of The Road'처럼 흑인 음악에 8분의 6박자를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라고 덧붙였다.

미친감성은 "박효신, 브라운 아이즈 다 가창력 살벌하고 8분의 6박자 자체가 쉽지 않은 박자다. 그래서 보통 아이돌 음악을 만들 때는 작곡가들이 8분의 6박자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 블랙핑크의 '셧다운'이 8분의 6박자를 사용했다"라고 설명하고 '셧다운'을 다시 들려줬다.

"샘플링 전쟁시대"라며 미친감성은 "요즘은 아이돌 가수분들이 현악기 샘플링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다. 음원차트 1위 노래인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도 1987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글로리아 게이너의 'I Will Survive'를 샘플링했고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이번 블랙핑크의 '셧다운'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감각적으로 샘플링한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I Will Survive'를 샘플링한 로비 윌리엄스의 '슈프림'과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와 블랙핑크의 '셧다운'을 이어서 소개했다.

미친감성은 "요즘 K팝은 전세계 대중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노래가 대중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친숙함과 새로움의 공존이 필요하다. 새로움은 뮤직비디오에서 시각적으로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샘플링을 사용해서 친숙함을 주는 것 같다"라고 분석하고 "클래식 샘플링은 자칫 잘못 사용하면 뻔한 재료일 수 있기 때문에 어렵다. 이런 것을 예술로 승화시킨 블랙핑크가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기자 이연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08/0000167710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블핑콘
   
블핑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원스밍 241206 로제 정규 앨범 ‘rosie’ 원클릭 스밍리스트 file 2024.12.11 108183
공지 기타자료 [OPEN] 지수팬연합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안내 file 2024.10.11 365990
공지 기타자료 [OPEN] 제니팬연합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안내 file 2023.12.24 346920
공지 기타자료 [OPEN] 블랙핑크 갤러리 카카오톡 채널 안내 file 2022.08.28 731771
더보기
542 기사자료 2201022 블랙핑크, 英뮤직 페스티벌 '하이드 파크' 출격..K팝 아티스트 최초(공식) file 2022.10.22 3236
541 기사자료 221020 [단독 인터뷰]① 할리우드 배우·감독, 블랙핑크 만나러 韓 왔다 file 2022.10.20 2639
540 기사자료 221018 원칙도 깨고 '블핑' 제니 픽한 포르셰…이곳 가니 이유 보였다 file 2022.10.18 3227
539 기사자료 221016 [Y현장] 블랙핑크, 150만 월드투어 서막..전 세계 뻗어 나갈 핑크 물결(종합) file 2022.10.17 2464
538 기사자료 221015 블랙핑크, 오늘(15일) 서울 콘서트..초대형 월드투어 서막 연다 file 2022.10.15 4551
537 기사자료 221012 "블랙핑크 제니를 위한 포르쉐" 포르쉐코리아,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공개 1 file 2022.10.12 3457
536 기사자료 221012 걸그룹 최초 영미 음원차트 '싹쓸이'..블랙핑크 'K팝 지속적성장' 롤모델 file 2022.10.12 2519
535 기사자료 221011 블랙핑크 월드투어 서울 공연 D-4…극강의 완성도 예고 file 2022.10.11 3767
534 기사자료 221003 YG측, "제니 개인 사진 유포자 수사 의뢰, 선처 없다" [전문] file 2022.10.03 2606
533 기사자료 221002 블랙핑크, 글로벌 유튜브 송 차트 6주 연속 1위..인기 쌍끌이 file 2022.10.02 2480
532 기사자료 221001 빌보드 점령한 블랙핑크, 英 오피셜 싱글차트에도 6주 연속 진입 file 2022.10.01 3029
531 기사자료 220930 롯데칠성음료, 블랙핑크 '제니'와 전세계에 '순하리' 알린다 file 2022.09.30 2994
530 기사자료 220929 美 빌보드 "블랙핑크는 글로벌 최강자..의심 여지 없다" 뜨거운 호평 file 2022.09.29 2070
529 기사자료 220927 블랙핑크, 여성 아티스트 최초 美 빌보드 글로벌 200 1위∙2위[공식] file 2022.09.27 2391
528 기사자료 220926 블랙핑크, 빌보드200 1위 "팬들이 만들어준 영광의 순간" file 2022.09.26 2994
527 기사자료 220925 블랙핑크, 'Shut Down' 유튜브 글로벌 주요 차트 1위 석권 file 2022.09.25 2765
526 기사자료 220924 블랙핑크, 영국 오피셜 차트 1위.."K팝 걸그룹 최초" [공식] file 2022.09.24 2348
525 기사자료 220923 블랙핑크, 'BORN PINK' MD 예약 판매 시작..팬 취향 저격 file 2022.09.23 2442
524 기사자료 220922 블랙핑크, 정규 2집 154만 장 돌파..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 경신 [공식] file 2022.09.23 3723
» 기사자료 220923 '철파엠' 미친감성 "샘플링 전쟁시대, 블랙핑크의 '셧다운'은 '라 캄파넬라' 샘플링" file 2022.09.23 2254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68 Next
/ 68
닫기

마이페이지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