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7 US 엘르 인터뷰
https://www.elle.com/culture/music/a34031183/blackpink-interview/
안녕하세요, 토론토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개념글에 인터뷰 번역해달라는 요청 보고 요약해서 올려요. 문장 BY 문장은 시간이 좀 너무 오래 걸릴것 같아 (솔까 귀찮아서 ㅋㅋ) 큰 내용만 요약할게요. 한 번 쓱 읽고 쓰는 거라 빠진 부분, 순서 뒤죽박죽될 수 있어요.
인터뷰 내용은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을 묘사하면서 시작. 인터뷰어 옆에 있는 십대 남자팬이 블핑이 등장하자 울면서 옆에 있는 또 다른 나라에서 온 누나를 부둥켜 안고 그 뒤에는 리사가 최애라고 하는 또 다른 나라에서 온 팬이 서있었다고 언급 (블핑 팬이 얼마나 인터네셔널 한 지 알려주려는 의도인듯).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걸그룹이자 (인터뷰 제목) 데스티니스 차일드(비욘세 소속 걸그룹)이후 그 뒤를 이를 걸그룹이라고 소개. 로제가 스파이스 걸스에 견주어 지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한것도 언급.
비틀즈가 미국에 상륙했을때의 인기와 견주었고 미국 대중들도 영어 가사가 아닌 외국어로 된 노래에 많이 수용적이 된 점과, 블핑 팬들이 얼마나 디지털 네이티브인지, 그래서 맘만 먹으면 대동단결해서 블핑 트렌딩 되게도 할 수 있고 노래가 15개 뿐이지만 전 세게에서 블핑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고 함.
멤버 각자의 개성에 맞는 셀린, 샤넬, 디올, 생로랑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점과 특히 제니가 샤넬쇼 갔을때 폭발적 반응, 리사가 패션쇼 참관 뒤 트위터에 트렌딩 된 일, 생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로제는 항상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보여준다며 극찬한 사실도 언급.
뉴욕에 있는 인터뷰어를 배려해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에 블핑이 원격 인터뷰 응해준 사실과, 제니가 인터뷰 시작하면서 컨텍트 렌즈 빼는거 사과한 점, 그리고 쉬는날에서 녹음을 위해서 매일 스튜디오에 가니 바쁜거 백번 이해가 간다는 말을 하며 멤버별 무슨 옷을 입고 있었는지 상세히 묘사. 10월 2일에 첫 스튜디오 앨범 나오는 것과 팬들이 와이지 본사 앞에서 앨범 내놓으라고 시위한 사실도 언급.
이 전에 나온것 같지만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섰으며 위스미스 아들과 텐트 같이 썼고 윌스미스가 이제 자기들 안다면서 블핑이 좋아한 사실도 언급.
4~6년간 연습생으로 기숙사에서 다른 연습생들와 경쟁을 통해서 살아남은 최종 멤버이고 제니가 첫번째 멤버였고 그 다음 리사가 두번째 멤버로 들어왔다고. 그리고 멤버들이 처음 리사를 봤을때 완벽한 몸매를 가진 키 큰 여자애라고 묘사했다고 함. 그리고 안무를 한 번 보고 바로 딸 수 있는 능력과 한국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멤버들이 감동받았다고 함. 뉴질랜드에 유학한 경험이 있는 제니가 호주에서 나고 자란 로제가 한국문화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준 사실도 언급.
음악과 패션은 뗄 수 없다, 우리는 음악에서 영감을 받는 것 만큼이나 패션에서도 큰 영감을 받는다 - 제니, 로제. 그리고 우리가 Black pink in your area라고 할 때는 정말로 좋은 음악과 좋은 에너지로 여러분을 방문하는 것이니 좋게 봐달라 - 제니 하면서 인터뷰 내용 끝.
아 ㅅㅂ 에러나서 세번째 쓰는거라 더 간결해졌지만 큼지막한 내용은 다 썼어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