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PINK IN YOUR AREA" "BLACKPINK IS THE REVOLU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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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사운드 / 캐치프레이 |
YG가 추구하는 힙합 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흑인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음악 성향을 지니고 있어 팬과 대중의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공전의 히트곡들을 다수 만들어 내고 있다.
전체적인 음악 프로듀싱은 테디가 전담하고, YG의 자회사 및 테디가 대표로 있는 더블랙레이블 소속의 프로듀서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있어, 매 앨범의 퀄리티가 높으며 수록곡들도 피지컬이 굉장히 좋아 전곡이 호평을 받고 있다.
외국 프로듀서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서 다채롭고 새로운 블랙핑크만의 음악이 나오고 있다.
블랙핑크라는 그룹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게 두 가지 음악 방향성을 나타내는데, 다크한 힙합 컨셉의 블랙과 밝고 귀여우며 사랑스러운 팝 댄스 컨셉의 핑크가 대비를 이루며, 장르 불문하고 모든 음악들을 블랙핑크의 색에 맞춰 담아내어 표현하고 있다.
블랙핑크 음악적 스타일은 서로 다른 2가지 성향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사랑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녹여낸다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큰 주제 아래 내재되어 있는 어둡고 절망적인 요소와, 동시에 밝고 행복한 요소들을 다양한 가사와 음악 스타일로 담아내고 있다.
데뷔곡인 휘파람과 붐바야는 각기 다른 사랑의 방식을 녹여낸 곡이고, 어두운 내면의 사랑의 주제를 다룬 Kill This Love도 대표곡 중 하나이다. 세 곡 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르게 표현한 곡들이며, 핑크 컨셉의 맞춘 마지막처럼이나 Ice Cream과 같이 밝고 통통 튀는 느낌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한 곡들도 블랙핑크의 대표곡으로 대두되고 있다.
두 번째 음악 특성은 걸스힙합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언제나 당당하며 내/외면의 강인한 자아를 표현하는 걸스힙합은 걸크러시라는 컨셉과 함께 블랙핑크만의 강렬하고 쎈 힙합비트 느낌의 곡들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뚜두뚜두가 있으며, 수록곡인 Pretty Savage도 걸크러시 컨셉의 가사와 힙합비트로 블랙핑크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낸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의 2020년 6월에 발표한 How You Like That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론 걸스힙합의 곡 성향을 띄고 있지만 곡의 가사소개를 보면 절망적이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말고 앞으로 더 나아가고 비상하자 라는 철학적인 의미를 담아 낸 곡으로, 걸크러시 컨셉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 내면의 자아성찰도 표현한 곡이라 할 수 있다. 힙합비트의 EDM 사운드와 오리엔탈 사운드를 접목시킨 곡으로 앞으로 블랙핑크가 뮤지션으로써 한층 더 성숙하고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된 또 하나의 대표곡이 되었다.
또한 외국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두아 리파를 시작으로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 카디비와 작업을 했으며 노래를 부르진 않았지만 다비드 게타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음반 작업에 작사, 작곡으로 기여를 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블랙핑크와 협업을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